
대한뇌전증학회는 지난 19일 개최된 2026 KEC 정기총회에서 제20대 차기 회장에 김원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교수(사진 우)를, 제5대 차기 이사장에 강훈철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사진 좌)를 각각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원주 차기 회장과 강훈철 차기 이사장의 임기는 2026년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김원주 차기 회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국립신경질환뇌졸중연구소(NINDS)에서 연수했으며, 대한뇌전증학회 기초연구위원장, 수련교육위원장, 홍보위원장, 학술이사, 약물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
김 차기 회장은 향후 학회의 학술적 발전과 회원 전문성 강화, 사회적 영향력 확대를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특히 정기 학술대회와 심포지엄을 활성화해 최신 연구 동향과 치료 지침을 신속히 공유하고, 회원 간 교류와 소통을 확대해 학회의 결속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김 차기 회장은 "대한뇌전증학회가 회원들의 연구와 임상 경험이 활발히 공유되는 학술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바탕으로 학회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훈철 차기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현재 세브란스어린이병원 원장과 소아신경과 과장을 맡고 있다. 학회에서는 총무이사, 재무이사, 학술이사, 연구이사, 소아청소년이사, 부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학술 및 연구 발전에 기여해 왔다.
강 차기 이사장은 대한뇌전증학회 창립 30주년을 맞아 선배 회원들의 헌신과 성과를 계승하고 미래 뇌전증 치료를 선도하는 학회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뇌전증 진료와 연구가 정밀의료(Precision Medicine)와 혁신치료(Innovative Therapeutics)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유전체 기반 진단과 맞춤형 치료, 첨단 신경조절기술, 최소침습 수술, 신약 개발 등 미래 치료 패러다임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밀의료 및 혁신치료 연구 지원, 고도 뇌전증 수술(Advanced Epilepsy Surgery) 분야 발전, 혁신 치료제에 대한 환자 접근성 향상,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을 주요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강 차기 이사장은 "대한뇌전증학회를 연구와 진료, 정책과 사회 인식을 연결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사회적 편견 해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젊은 연구자와 임상의들이 세계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해 학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뇌전증학 발전에 기여하는 글로벌 학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