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6 (일)

  • 구름많음동두천 24.2℃
  • 흐림강릉 23.1℃
  • 서울 24.2℃
  • 흐림대전 25.1℃
  • 대구 23.8℃
  • 울산 22.3℃
  • 흐림광주 25.5℃
  • 부산 24.0℃
  • 구름많음고창 25.2℃
  • 흐림제주 28.3℃
  • 흐림강화 24.9℃
  • 흐림보은 23.5℃
  • 흐림금산 25.8℃
  • 흐림강진군 27.5℃
  • 흐림경주시 24.0℃
  • 흐림거제 22.8℃
기상청 제공

태전그룹, ‘답 주는 리더’에서 ‘묻고 키우는 리더’로…코칭리더십 현장에 심는다

임원·영업지점장·물류센터장 등 32명 참여

태전그룹이 지시와 점검 중심의 리더십에서 벗어나, 구성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코칭형 리더십 확산에 나섰다.

태전그룹은 지난 18일 그룹 임원, 영업지점장, 물류센터장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코칭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임원과 영업·물류 현장 리더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동안 코칭리더십 이론과 현장 적용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리더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조직 내 협업 방식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리더가 모든 문제의 답을 직접 제시하기보다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임원뿐 아니라 영업지점장, 물류센터장, 부서장 등 현장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업과 물류 현장은 구성원 관리, 고객 대응, 운영 효율 등 실시간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많은 만큼, 리더의 대화 방식과 피드백 역량이 조직 실행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태전그룹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조직의 리더들이 같은 리더십 언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코칭 대화 방식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조직개발 및 리더십 분야 전문 강사인 김종명 코치가 진행했다. 김 코치는 성장하는 조직에서 리더가 직면하는 현실을 진단하고, 실무 중심의 ‘플레이어(Player)’ 역할에서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코치(Coach)’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리더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지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이 스스로 답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리더십의 핵심 개념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경청, 질문, 피드백 등 코칭 대화의 기본 요소를 배우고 실제 업무 상황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코칭리더십의 이해 ▲경청 스킬 ▲질문 스킬 ▲피드백 스킬 ▲GROW 코칭 대화모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고, 피드백, 문제해결 상황을 바탕으로 사례 토의와 롤플레이를 진행하며 지시형 대화와 코칭형 대화의 차이를 직접 체험했다.

김종명 코치는 “리더의 역할은 더 이상 모든 문제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경청과 질문, 피드백은 조직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코칭리더십의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새로 출범…연명의료·AI 의료데이터 해법 찾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따른 윤리적·제도적 쟁점을 논의할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위원회는 김옥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13명과 정부위원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과학과 의료기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명윤리 및 안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AI·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등 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윤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선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과 개선 과제를 검토한다. 특별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며, 올해 안에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한다.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의료현장의 혼선을 줄일 수 있는 연명의료 결정 절차와 적용 범위, 제도 운영체계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AI·보건의료데이터 특별위원회’도 가동한다.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노재영 주말 만필] 중소제약 오너의 긴 한숨..."갑갑 해요" 메디팜헬스뉴스가 선정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제출된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75개사의 2026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확인됐다. 이번 집계에서는 연결재무제표를 우선 적용하고 연결재무제표가 없는 기업은 별도 기준을 반영했다. 75개사 가운데 45개사는 영업이익을 냈고 30개사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흑자 기업은 60%, 적자기업은 40%다. 마크로젠과 삼천당제약, 오스코텍, 제노레이, 한독 등 5개사는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신풍제약과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등 4개사는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교적 뚜렷했다. 대형 바이오기업은 매출과 이익을 함께 늘렸고, 일부 전통 제약사와 에스테틱·의료기기 기업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기술이전 성과를 낸 바이오기업은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반면 매출이 늘었는데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가 이어진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의료 인공지능과 임상 단계 신약개발 기업 상당수는 연구개발비와 해외 진출 비용 부담으로 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성장’과 ‘부진’, ‘흑자’와 ‘적자’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재무제표에는 기업이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에 남기원 후보 당선…찬성률 97.67%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에 남기원 (사진 우)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레지던트 3년차가 당선됐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제2기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남기원 후보가 97.67%의 찬성률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확정 선거인 3,144명 가운데 1,673명이 투표에 참여해 5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은 1,634표로 전체 투표의 97.67%를 차지했다. 반대표는 39표로 집계됐다. 남기원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제1기 집행부가 거둔 성과와 전공의노조를 향한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 당선인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모든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고충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조합원들의 곁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노조, 조합원의 든든한 뒷배가 되는 노조, 연대하는 노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