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전그룹이 지시와 점검 중심의 리더십에서 벗어나, 구성원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코칭형 리더십 확산에 나섰다.
태전그룹은 지난 18일 그룹 임원, 영업지점장, 물류센터장 및 부서장을 대상으로 ‘코칭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임원과 영업·물류 현장 리더 등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하루 동안 코칭리더십 이론과 현장 적용 실습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리더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 속도가 빨라지고 조직 내 협업 방식이 다양해지는 상황에서, 리더가 모든 문제의 답을 직접 제시하기보다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리더십이 중요해지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임원뿐 아니라 영업지점장, 물류센터장, 부서장 등 현장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함께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영업과 물류 현장은 구성원 관리, 고객 대응, 운영 효율 등 실시간 판단이 필요한 상황이 많은 만큼, 리더의 대화 방식과 피드백 역량이 조직 실행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
태전그룹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각 조직의 리더들이 같은 리더십 언어를 공유하고,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코칭 대화 방식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조직개발 및 리더십 분야 전문 강사인 김종명 코치가 진행했다. 김 코치는 성장하는 조직에서 리더가 직면하는 현실을 진단하고, 실무 중심의 ‘플레이어(Player)’ 역할에서 구성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코치(Coach)’ 역할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리더가 직접 문제를 해결하고 지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구성원이 스스로 답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돕는 코칭리더십의 핵심 개념이 다뤄졌다. 참가자들은 경청, 질문, 피드백 등 코칭 대화의 기본 요소를 배우고 실제 업무 상황에 적용하는 실습을 진행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코칭리더십의 이해 ▲경청 스킬 ▲질문 스킬 ▲피드백 스킬 ▲GROW 코칭 대화모델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보고, 피드백, 문제해결 상황을 바탕으로 사례 토의와 롤플레이를 진행하며 지시형 대화와 코칭형 대화의 차이를 직접 체험했다.
김종명 코치는 “리더의 역할은 더 이상 모든 문제의 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구성원이 스스로 생각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경청과 질문, 피드백은 조직의 자율성과 책임감을 높이는 코칭리더십의 핵심 도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