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김문영) 대장항문외과 권혜연 교수가 강원도 최초로 단일공 로봇 수술 시스템인 다빈치 SP(Da Vinci Single Port)를 활용한 대장암 수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대장암 수술 중에서도 직장암 수술은 대장항문외과 영역에서도 고난도 수술로 꼽힌다. 골반 깊숙한 부위에서 정교한 박리를 통해 암을 완전히 절제해야 할 뿐 아니라, 배뇨 및 성기능 등 골반 내 주요 장기의 기능을 최대한 보존해야 하기 때문이다. 특히 좁고 깊은 수술 공간에서 높은 정밀도가 요구돼 숙련된 수술 역량이 필수적이다.
단일공 로봇 수술은 환자의 몸에 단 하나의 작은 절개창 또는 최소 절개만으로 카메라와 수술기구를 삽입해 진행하는 최소침습 수술이다. 기존 다공 로봇수술과 비교해 절개 부위가 적어 통증과 흉터를 줄일 수 있으며, 회복 속도가 빠른 것이 장점이다. 또한 단일 절개창을 통해 여러 개의 기구를 동시에 조작할 수 있어 좁고 깊은 부위에서도 더욱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