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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수술실 확장·신규 수술실 개소

고난도 암 수술·로봇수술 역량 강화…첨단 수술 인프라 구축



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수술실 확장과 신규 수술실 개소를 통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미래 의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수술 인프라를 한층 강화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22일 3층 수술실에서 이완식 병원장과 문경섭 진료부원장, 성명석 사무국장 등 주요 보직자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술실 확장 및 신규 수술실 개소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병원동 3층과 5층 일원 총 1,150㎡ 규모로 진행된 중앙수술실 리모델링 및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기존 수술실 2개실을 확장하고 16번 수술실을 신설해 총 14개 수술실을 운영하게 됐다.

화순전남대병원 수술실은 개원 당시인 2004년 13개 수술실로 운영을 시작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2017년 1월 수술 10만례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전신마취와 국소마취를 포함해 연간 1만여 건 이상의 수술을 시행하는 병원의 핵심 진료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술 건수도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수술 건수는 2023년 1만239건을 기록한 이후 의료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일시 감소했으나, 2025년 6,322건으로 증가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수술실 확충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난도 암 수술과 로봇수술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화순전남대병원의 로봇수술은 2009년 다빈치S 시스템 도입을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2022년 누적 1,000례와 2024년 2,000례를 달성했으며 최근 누적 3,000례를 돌파했다. 병원은 이번 수술 인프라 개선을 통해 로봇수술을 비롯한 첨단 수술 분야의 경쟁력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완식 병원장은 “이번 수술실 확장과 신규 수술실 개소는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수술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 인프라 확충과 환자 중심 진료환경 조성을 통해 최고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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