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치플러스 재활자립병원의 선진화된 ‘한국형 로봇 재활 운영 체계’가 해외 의료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병원 측은 지난 6월 23일 태국 주요 의료기관 관계자들이 첨단 재활 인프라와 로봇 운영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에이치플러스 재활자립병원과 로봇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로보틱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재활 로봇 기술의 임상 적용 사례와 병원 운영 모델, 수익 창출 구조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방문단은 국제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범룽라드 국제병원을 비롯해 피야타이 파혼요틴 병원, 와지라 병원 의과대학 등 재활 분야 핵심 인사들로 구성됐다. 대표단장은 더 세니전스 그룹 및 베터 인텔리전스 컴퍼니 CEO인 암낫 프라싯둠롱 박사가 맡았다.
국내에서는 김영욱 진료부장, 신민규 본부장, 황영숙 간호부장, 김선형 치료부장, 김형철 행정부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협력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 협력 및 의료 산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방문단은 에이치플러스 재활자립병원의 로봇 재활 장비와 치료 동선을 직접 둘러보며 환자 맞춤형 치료 시스템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정밀 센서가 탑재된 상·하지 로봇을 활용해 뇌 신경가소성을 촉진하는 임상 운영 방식과 치료 효율성에 주목했다.
병원은 단순한 장비 도입이 아닌, 로봇이 수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환자의 근력과 인지 상태를 분석해 치료 강도를 조정하는 1:1 맞춤형 재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일상생활 동작 훈련(ADL)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기능 회복과 사회 복귀까지 연계하는 치료 모델을 적용 중이다.
특히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뇌신경센터를 중심으로 신경외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등과 연계된 다학제 협진 체계는 치료부터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의료 시스템의 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메디컬 그룹 의료원장은 “태국 주요 병원 관계자들의 방문은 본원의 로봇 재활 인프라와 운영 역량이 국제적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국 간 의료 기술 협력과 지속적인 네트워크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이치플러스 메디컬 그룹이 운영하는 에이치플러스 재활자립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제3기 회복기 재활의료기관으로, 서울 11개 기관 중 하나이자 구로구 유일의 전문 재활기관이다. 뇌졸중, 척수손상 등 중증 신경계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로봇 재활과 전문 치료사의 집중 케어를 결합한 맞춤형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