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6 (목)

  • 맑음동두천 36.0℃
  • 맑음강릉 31.6℃
  • 맑음서울 35.2℃
  • 맑음대전 34.5℃
  • 맑음대구 34.2℃
  • 맑음울산 30.3℃
  • 맑음광주 33.6℃
  • 맑음부산 33.1℃
  • 구름많음고창 34.3℃
  • 맑음제주 30.4℃
  • 맑음강화 31.7℃
  • 맑음보은 32.3℃
  • 맑음금산 34.1℃
  • 맑음강진군 34.7℃
  • 맑음경주시 33.2℃
  • 맑음거제 32.4℃
기상청 제공

질병관리청

전국 의료기관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총 11만 736대, 최근 10년간 연평균 3.3% 증가

평균 사용 연수 10.3년, '5년 이하' 최신 장비 32.4%로 가장 높은 비중 차지
질병관리청, 첫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통계 연보' 발간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국내 의료기관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고 의료방사선 관리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2025년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통계 연보'를 처음으로 발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관련 통계는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 개인피폭선량 연보'와 '국민 의료방사선 평가 연보'의 부록으로 제공됐지만, 방사선 장비 증가와 관리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별도 연보로 발간하게 됐다.

이번 연보는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안전관리에 관한 규칙'에 따라 전국 시·군·구가 제출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안전관리 현황 자료(2025년 3월 31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를 담았다. 전산화단층촬영(CT), 일반 엑스선 촬영장치, 유방촬영장치 등 의료기관에서 질병 진단에 활용되는 방사선 장비의 설치 현황과 사용 연수 등을 장치 분류별, 용도별, 지역별, 의료기관 종류별로 수록했다.

연보에 따르면 2025년 기준 전국 의료기관에 설치된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는 총 11만736대로, 2016년 8만2,357대보다 2만8,379대 증가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증가율은 3.3%로 의료현장에서 방사선 검사 장비 활용이 지속적으로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9.8% 증가해 전체 장치 가운데 가장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장치 분류별로는 진단용 엑스선 발생기가 3만5,512대(32.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진단용 엑스선 장치(23.1%),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21.0%), 전산화단층촬영장치(19.9%), 유방촬영용 장치(4.0%) 순이었다.

의료기관 종류별로는 치과 병·의원이 4만8,912대(44.2%)로 가장 많은 장비를 보유했고, 의원(34.8%), 종합병원(8.9%), 병원(7.4%)이 뒤를 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만6,800대(24.2%), 서울이 2만4,808대(22.4%)를 보유해 수도권에 전체 장비의 46.6%가 집중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5년 기준 전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의 평균 사용 연수는 10.3년이었다. 의료기관별로는 종합병원이 평균 8.8년으로 장비 교체 주기가 가장 짧았으며, 요양병원 등을 포함한 기타 기관은 평균 13.3년으로 가장 길었다.

사용 연수별로는 '5년 이하' 장비가 3만5,900대(32.4%)로 가장 많아 장비 교체와 신규 도입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T는 5년 이하 장비 비중이 9,715대(44.2%)로 가장 높았다. 장치별 평균 사용 연수는 CT가 6.7년으로 가장 짧았고, 치과진단용 엑스선 발생장치는 13.1년으로 가장 길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연보 부록에 연도별 국내 진단용 방사선 발생장치 설치 현황과 국가별 설치 동향을 함께 수록했으며, 의료기관의 안전한 방사선 촬영실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진단용 방사선 촬영실 방어시설 구조도 예시'도 함께 제공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통계 연보는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방사선 검사 장비 현황을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첫 자료로, 환자 안전 중심의 의료방사선 관리 정책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방사선 검사 장비의 설치와 운영 현황을 지속적으로 분석해 국민이 안심하고 의료방사선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법원,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 주식 가압류 인용…'4자 연합' 의결권 공동행사 의무 위반 판단 법원이 임주현 한미사이언스 부회장의 한미사이언스 보유 주식에 대한 가압류를 인용했다. 법원은 임 부회장이 신동국 회장, 송영숙 여사, 킬링턴 유한회사(라데팡스 파트너스)와 체결한 이른바 '4자 협약'상 의결권 공동행사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결정은 신동국 회장이 임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100억 원 규모의 위약벌 채권 보전을 위한 가압류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인 데 따른 것이다. 4자 협약은 신동국 회장과 송영숙 여사, 임주현 부회장, 킬링턴 유한회사가 경영권 안정화를 위해 각자가 보유한 한미사이언스 주식의 의결권 전부를 공동으로 행사하기로 약정한 내용이다. 그러나 임 부회장은 협약 체결 당시 자신이 보유한 주식 9.15% 가운데 2.7%를 에쿼티퍼스트 펀드와 환매조건부 거래(Repo) 방식으로 매매했다. 이후 에쿼티퍼스트가 해당 주식을 시장에 매각하면서 임 부회장은 2025년과 2026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해당 지분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공동 의결권 행사 약정을 이행하지 못했다. 법원은 4자 연합이 각자의 의결권 행사에 대한 상호 신뢰를 전제로 결성된 만큼, 합의가 이뤄진 안건에 대해서는 각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경희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새단장, 원스톱 협진체계 고도화 경희대병원(병원장 김종우)은 지난 5일(수) 오후 4시 30분, 본관 5층에서 신생아중환자실(NICU) 리모델링 개소식을 진행했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경희대병원은 서울 동북권 신생아중환자 치료와 모자보건을 뒷받침하는 핵심 거점으로서 역할을 한층 강화했다. 개소식에는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장재영 기획진료부원장, 최용성 신생아중환자실장을 비롯해 교직원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신생아중환자실 소개 ▲축사 및 인사말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경희대병원은 고령·고위험 임신 증가에 따른 고난도 산과·신생아 진료 수요에 대응하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신생아 집중치료 환경을 갖추기 위해 중증응급·필수의료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확충해왔다. 2025년 7월 고위험산모센터 확장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에는 신생아중환자실을 16병상에서 18병상으로 1차 확충했으며,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고위험 임신부터 분만, 신생아 집중치료까지 하나의 동선 안에서 이어지는 원스톱 협진체계를 구축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현재 병상 개설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며, 완료되면 서울 동북권 최대 규모인 26병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생아실도 기존 4병상에서 10병상 규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