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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오랜만에 반가운 소식"...고위험신생아 지속 증가 속, 신생아중환자실 의료 질 향상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1등급 72.3%…전담 전문의·간호인력 확충 발판
전담인력 지역 편차 감소로 지역 내 중증신생아 의료서비스도 개선
심평원, 2025년(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결과 공개



참으로 오랜만에  반가운 분석 결과가 발표됐다. 고위험신생아가 지속 증가하고 있지만 , 그나마 희망적이고 다행인것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이  향상되고 있다는 점이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25년 진료분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4차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전담 전문의와 간호 인력 확충으로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서비스의 질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월부터 6월까지 신생아중환자실 입원료를 청구한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83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는 전담인력과 시설 등 구조 3개, 진료과정 4개, 결과 1개 등 총 8개 지표를 활용했다.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9.87점으로 집계됐다. 상급종합병원은 92.66점, 종합병원은 86.39점을 기록했다. 전체 83개 기관 가운데 60곳(72.3%)이 1등급을 획득했으며, 상급종합병원은 38곳, 종합병원은 22곳이 1등급에 포함됐다.

-2025년(4차)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결과 권역별 1등급 기관 현황




심평원은 출생아 수는 감소하는 반면 고령 산모 증가와 난임 시술 확대 등의 영향으로 미숙아와 저체중출생아 비율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신생아중환자실의 의료 질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아 사망의 절반이 출생 후 28일 이내 신생아기에 발생하는 만큼 전문적인 집중치료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특히 전담 전문의와 간호 인력 확보 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는 1차 평가 당시 14.91병상에서 이번 평가 6.77병상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병상 수가 적을수록 전문의가 담당하는 환자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집중치료 여건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됐다.

지역별로도 모든 권역에서 개선이 확인됐다. 평균 개선율은 강원권이 41.3%로 가장 높았고 충청권 29.2%, 서울 24.9%, 전라권 20.9%, 경기권 20.7%, 경상권 20.3% 순으로 나타나 의료인력 확보가 어려웠던 지역의 격차가 일부 해소된 것으로 평가됐다.

간호사 1인당 병상 수도 1차 평가 0.83병상에서 4차 평가 0.59병상으로 감소했다. 개선율은 제주가 18.2%로 가장 높았으며 강원권 15.7%, 경상권 12.0% 등이 뒤를 이었다.

4차 평가부터는 전담인력의 실제 업무량을 보다 정확히 반영하기 위해 기존 '1인당 병상 수' 대신 '1인당 환자 수'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전담전문의 1인당 환자 수는 4.41명, 간호사 1인당 환자 수는 0.36명으로 집계됐다.

진료과정 지표도 전반적으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중증도평가 시행률은 98.6%, 집중영양치료팀 운영 비율은 94.2%, 신생아소생술 교육 이수율은 99.1%, 원외출생 신생아 감시배양 시행률은 99.7%를 기록했다.

결과지표인 '48시간 이내 신생아중환자실 재입실률'은 재입실 사례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0.0%를 기록했다.

지역별 1등급 기관은 서울 23곳, 경기권 18곳, 경상권 10곳, 충청권 5곳, 강원권 2곳, 전라권 1곳, 제주 1곳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서 1등급 기관이 확인됐다. 다만 수도권에 평가 대상기관과 1등급 기관이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비수도권의 중증신생아 진료 접근성과 치료 기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심평원은 밝혔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 운영 의료기관의 의료 질 향상 노력으로 비수도권의 전담인력 확보 수준이 향상되고 전국 모든 권역에 1등급 기관이 분포하면서 지역 내 중증신생아 의료서비스 기반이 마련됐다"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문가와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평가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중증신생아 필수의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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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 자가처리 범위 제한법 발의…"세포처리 안전성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 금정구)은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 자가처리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세포 등을 활용해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하는 미래 의료기술 분야로, 최근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임상연구와 치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세포의 채취부터 처리, 활용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재생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를 시행할 경우 원칙적으로 전문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받은 인체세포 등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위험도가 낮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나 치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처리한 인체세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처리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가 배양된 자가 면역세포를 이용한 연구·치료의 위험도를 중위험에서 저위험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험도가 저위험으로 분류되면 해당 세포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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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그늘’이 생명을 지킨다…온열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햇빛 차단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몸이 열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열탈진, 열사병 등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 ‘온열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 3,704명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했다. 장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야외 스포츠를 하는 경우, 그리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임신부,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 장애인 등은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크게 복사, 대류, 증발, 전도 등 다양한 열 교환 과정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이 가운데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햇빛에 의한 복사열이다. 같은 기온이라도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체감온도는 크게 올라가고, 체온 조절 부담도 커진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 특성 심층분석’에 따르면, 체감온도 상승에 따라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 위험이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골프, 축구 등 야외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