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5 (토)

  • 흐림동두천 25.2℃
  • 흐림강릉 25.2℃
  • 흐림서울 27.2℃
  • 소나기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30.4℃
  • 흐림울산 29.4℃
  • 흐림광주 29.7℃
  • 흐림부산 30.8℃
  • 흐림고창 28.4℃
  • 흐림제주 27.5℃
  • 흐림강화 25.6℃
  • 흐림보은 26.5℃
  • 흐림금산 28.0℃
  • 흐림강진군 30.1℃
  • 흐림경주시 28.6℃
  • 흐림거제 29.6℃
기상청 제공

심평원

심평원,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AX혁신실 신설·RWE 기반 사후평가 강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7월 1일 자로 2026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승권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정기 인사는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근거 기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평원은 고가 희귀·중증질환 신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등재 이후 임상 효과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실제 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 구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사평가연구실장과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장 등 핵심 보직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기관장 직속 조직인 'AX혁신실' 신설이다. 심평원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사후평가와 실제 임상근거 구축 전 과정에 접목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초대 AX혁신실장에 김무성 전 디지털전략실장을 임명했다.

심평원은 AX혁신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의약품 안전망과 성과평가 체계를 보다 정교하고 신속하게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권 원장은 "이번 인사는 국민의 고가 신약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임상 데이터와 RWE를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해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AX혁신실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후평가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투명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모두 6명이 1급으로 승진했으며, 15명이 1급 보직 이동 대상에 포함됐다.

◇ 1급 승진

▲홍보실장 정선호 ▲국민지원실장 고재찬 ▲디지털전략실장 신준섭 ▲심사기준실장 김미경 ▲심사관리실장 홍미야 ▲조사운영실장 김동길

◇ 1급 전보

▲인재경영실장 양성준 ▲급여전략실장 최금희 ▲급여관리실장 박정혜 ▲약제관리실장 이소영 ▲DUR관리실장 임상희 ▲급여조사실장 신소연 ▲심사평가연구실장 박춘선 ▲AX혁신실장 김무성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장 김국희 ▲부산본부장 황대능 ▲전남광주본부장 김종봉 ▲경기남부본부장 김기원 ▲경기북부본부장 김한정 ▲전북본부장 김경화 ▲대외교육 김산.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 새로 출범…연명의료·AI 의료데이터 해법 찾는다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과 인공지능(AI)·보건의료데이터 활용에 따른 윤리적·제도적 쟁점을 논의할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 보건복지부는 14일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7기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7기 위원회는 김옥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를 위원장으로 민간위원 13명과 정부위원 6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는 생명과학과 의료기술 발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생명윤리 및 안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대통령 소속 위원회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연명의료결정제도와 AI·보건의료데이터 활용 등 보건의료 현장의 주요 윤리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우선 ‘연명의료결정제도 개선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제도 시행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과 개선 과제를 검토한다. 특별위원회에는 관련 분야 전문가 14명이 참여하며, 올해 안에 제도 개선 권고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한다. 환자의 자기결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의료현장의 혼선을 줄일 수 있는 연명의료 결정 절차와 적용 범위, 제도 운영체계 등이 주요 검토 대상이 될 전망이다. ‘AI·보건의료데이터 특별위원회’도 가동한다.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2026 상반기 제약·바이오 실적 분석] 75개사 중 45곳 영업흑자…대형 바이오·고수익 기업 쏠림 뚜렷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6년 상반기 실적은 대형 바이오기업의 외형·이익 동반 성장과 기술이전 성과를 낸 바이오기업의 수익성 상승, 전통 제약사의 실적 차별화로 요약됐다. 에스테틱·의료기기 기업들은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했지만 의료 인공지능(AI)과 임상 단계 신약개발 기업 상당수는 매출 증가에도 적자를 이어갔다. 일부 전통 제약사는 제품 구성 개선과 비용 효율화를 통해 이익을 늘렸지만, 매출 성장에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로 돌아선 기업도 적지 않았다. 8월 14일 마감일 임박 제출된 반기보고서를 기준으로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75개사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45개사가 영업이익을 냈고 30개사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흑자 기업 비율은 60%, 영업적자 기업은 40%다. 이번 분석은 연결재무제표를 우선 적용하고 연결재무제표가 없는 기업은 별도 기준을 반영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은 2026년 상반기 누적 수치다. 연결·별도 실적을 혼합한 단순 순위보다 매출 성장률과 영업이익률, 흑자·적자 전환 여부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특히 적자기업은 영업손실 증가율이 수치상 플러스로 표시될 수 있어 단순 증감률보다 실제 손실 규모의 확대 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전공의노조 2기 위원장에 남기원 후보 당선…찬성률 97.67% 전국전공의노동조합 제2기 위원장에 남기원 (사진 우)한림대학교 동탄성심병원 신경과 레지던트 3년차가 당선됐다. 전공의노조는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모바일 전자투표 방식으로 진행한 제2기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 출마한 남기원 후보가 97.67%의 찬성률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는 지난 3일부터 일주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쳐 찬반투표로 진행됐다. 확정 선거인 3,144명 가운데 1,673명이 투표에 참여해 53.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개표 결과 찬성은 1,634표로 전체 투표의 97.67%를 차지했다. 반대표는 39표로 집계됐다. 남기원 당선인은 이번 선거 결과에 대해 제1기 집행부가 거둔 성과와 전공의노조를 향한 조합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남 당선인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국 모든 조합원이 실질적인 근로환경 개선과 임금 인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종 고충과 열악한 환경에 노출된 조합원들의 곁을 지키고 사회적 약자를 외면하지 않겠다”며 “조합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노조, 조합원의 든든한 뒷배가 되는 노조, 연대하는 노조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