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7월 1일 자로 2026년 하반기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홍승권 원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된 이번 정기 인사는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고 근거 기반 보건의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조직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심평원은 고가 희귀·중증질환 신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동시에, 등재 이후 임상 효과성과 안전성을 지속적으로 검증하는 사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데 방점을 뒀다. 실제 임상근거(Real-World Evidence, RWE) 구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심사평가연구실장과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장 등 핵심 보직에는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인재를 배치했다.
이번 인사의 또 다른 특징은 기관장 직속 조직인 'AX혁신실' 신설이다. 심평원은 AI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역량을 사후평가와 실제 임상근거 구축 전 과정에 접목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초대 AX혁신실장에 김무성 전 디지털전략실장을 임명했다.
심평원은 AX혁신실을 중심으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의약품 안전망과 성과평가 체계를 보다 정교하고 신속하게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홍승권 원장은 "이번 인사는 국민의 고가 신약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효과와 안전성을 실제 임상 데이터와 RWE를 기반으로 철저히 관리해 건강보험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AX혁신실을 중심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사후평가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투명한 보건의료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모두 6명이 1급으로 승진했으며, 15명이 1급 보직 이동 대상에 포함됐다.
◇ 1급 승진
▲홍보실장 정선호 ▲국민지원실장 고재찬 ▲디지털전략실장 신준섭 ▲심사기준실장 김미경 ▲심사관리실장 홍미야 ▲조사운영실장 김동길
◇ 1급 전보
▲인재경영실장 양성준 ▲급여전략실장 최금희 ▲급여관리실장 박정혜 ▲약제관리실장 이소영 ▲DUR관리실장 임상희 ▲급여조사실장 신소연 ▲심사평가연구실장 박춘선 ▲AX혁신실장 김무성 ▲희귀·중증질환성과평가실장 김국희 ▲부산본부장 황대능 ▲전남광주본부장 김종봉 ▲경기남부본부장 김기원 ▲경기북부본부장 김한정 ▲전북본부장 김경화 ▲대외교육 김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