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가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로 공식 가입하며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일차의료 및 지역사회 현장 역할 확대에 나선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지난 27일 열린 대한개원의협의회 평의원회에서 산하단체 가입 안건이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가입은 지난 5월 대한개원의협의회 상임이사회에서 산하단체 가입 안건이 승인된 데 이어 평의원회의 최종 추인을 거쳐 확정됐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2025년 10월 23일 창립된 예방의학과 전문의 단체로, 예방의학 전문의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에서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 목표로 출범했다.
의사회는 사업장과 가정, 학교 등 생활 현장을 포괄하는 생애주기 전반의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주요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재택의료 분야에서 의료·간호·복지 자원의 유기적 연계 체계를 마련하고, 산업보건 영역에서는 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건강증진을 위한 전문적 역할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헬스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모델을 발전시키고, 인구집단과 가구, 개인 단위의 건강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구축·관리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의사회는 이번 대한개원의협의회 산하단체 가입이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수행해 온 공중보건, 건강증진, 질병예방, 지역사회 건강관리, 산업보건, 보건정책, 디지털헬스 분야의 전문성을 일차의료와 지역사회 현장에 더욱 긴밀하게 접목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기승국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장은 "예방의학은 질병이 발생한 이후의 치료를 넘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증진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전문 분야"라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예방의학과 전문의들이 재택의료, 지역사회 건강관리, 산업보건, 디지털헬스 등 다양한 현장에서 더욱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예방의학과의사회는 앞으로 대한개원의협의회와 협력해 예방 중심 의료, 생애주기 건강관리, 재택의료 기반 의료·간호·복지 연계, 산업보건, 디지털헬스, 건강 데이터 활용, 공공보건 분야에서 전문적 역할을 확대할 계획이다.
의사회는 "이번 산하단체 가입을 계기로 예방의학과 전문의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체계 발전에 기여하는 전문직 단체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