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개발(BD), 헬스케어 사업 등 핵심 성장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한 임원 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한미그룹은 2일 2026년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전문경영인 체제 수립 이후 처음 실시된 하반기 정기 임원 인사로,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에서 3명, 사업회사 한미약품에서 3명이 승진했다.
특히 한미약품에서는 올해 초 취임한 황상연 대표이사의 첫 임원 인사로, 미래 성장과 혁신 사업을 이끌 핵심 인재를 전면에 배치하며 연구개발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과 중심 인사라는 점이 특징이다. 한미그룹은 올해 글로벌 기술수출 성과와 비만·대사질환 중심 혁신신약 개발 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한 바 있다.
한미약품에서는 김나영 전무와 최인영 전무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또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의 최재혁 그룹장은 이사로 승진했다.
김나영 부사장은 비만·대사질환 성장 전략인 'H.O.P(Hanmi Obesity Pipeline)' 프로젝트의 사업화 전략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시장 진입 기반을 강화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인영 부사장은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사업개발을 주도하며 연구개발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와의 대규모 기술수출을 성사시키고,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인 '랩스커버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최재혁 이사는 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에서 비만·대사질환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을 담당하며 H.O.P 프로젝트를 비롯한 핵심 파이프라인 개발에 참여해 왔다.
한미사이언스에서는 신준섭 상무가 전무이사로, 맹지웅 상무보가 상무이사로, 이준원 이사가 상무보로 각각 승진했다.
신준섭 전무이사는 헬스케어사업부문 의료기기 사업을 성장시키며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와 조직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맹지웅 상무이사는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사업 성과 창출에 힘을 보탰으며, 이준원 상무보는 의료기기기획팀을 이끌며 신규 사업 기획과 제품 전략 수립, 사업 운영 효율화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미그룹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는 성과와 전문성, 미래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성과 중심 인사"라며 "글로벌 신약개발과 기술수출, 헬스케어 신사업 등 그룹의 핵심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한미그룹 2026년 하반기 승진 인사
◇ 한미약품
▲전무→부사장 : 김나영(혁신성장부문)
▲전무→부사장 : 최인영(미래성장부문)
▲이사 : 최재혁(미래성장부문 비만대사센터 비만대사팀)
◇ 한미사이언스
▲상무→전무이사 : 신준섭(헬스케어사업부문 의료기기본부)
▲상무보→상무이사 : 맹지웅(Innovation본부 L&D전략팀)
▲이사→상무보 : 이준원(헬스케어사업부문 의료기기본부 의료기기기획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