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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ㆍ병원

분당차병원 보건복지부 의료 AI 교육사업 선정

차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윤상욱)이 보건복지부-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추진하는 ‘의료 AI 직무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의료현장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의료인의 AI 실무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분당차병원은 서울대병원, 연세의료원 등과 함께 전국 6개 의료기관 중 하나로 지정됐다.

분당차병원은 병원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 양성과 5단계 통합형 교육체계 구축을 핵심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의료진과 병원 종사자가 실제 진료 현장에서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의료 AI 분야 전문 인력 양성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AI전략운영팀 등 전담 조직을 중심으로 연속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AI 활용 역량을 병원 업무 전반에 정착시키고, 교육과 실무가 연계되는 운영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분당차병원은 차병원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구미차병원, 대구차병원 등 지역 거점 병원을 연계해 교육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 AI 교육의 표준 모델을 구축하고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의료 AI 활용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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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환자안전, 규제가 아니라 '현장 맞춤형 시스템'이 답이다 /노재영칼럼/환자안전은 의료의 기본이다. 그러나 환자안전 정책은 그동안 병원급 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설계되고 운영돼 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의 환자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한 방안」은 이러한 정책의 사각지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국민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의원급 의료기관에서도 전체 환자안전사고의 30%가 발생하고 있지만, 정작 안전관리 체계는 의원급 현실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 의료체계에서 의원은 대부분 의사와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소수 인력으로 운영된다. 환자안전 전담부서를 둘 수도 없고, 병원처럼 복잡한 인증체계를 운영하기도 어렵다. 그런데도 병원급 기준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접근일 수밖에 없다. 이번 연구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의원급 환자안전사고의 상당수가 개인의 실수보다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다는 분석이다. 약물·주사 관련 사고, 알레르기 병력 확인 누락, 의사소통 오류, 낙상사고 등이 반복되는 이유는 의료인의 역량 부족이라기보다 제한된 인력과 시간 속에서 안전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환경에 있다는 것이다. 해외는 '처벌'보다 '학습과 예방'에 집중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