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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유씨엘, 제주 원료·고효능 기술력 선보여…글로벌 바이어 '주목'

버블 선·스키니피케이션 헤어케어 호평…미국·프랑스 기업과 협업 논의 등 해외 진출 확대 기대



화장품 ODM·OEM 전문기업 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 화장품·뷰티 전시회 '인터참 코리아(InterCHARM Korea)'에 참가해 제주 특화 원료와 고효능 처방 기술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 개발 역량을 선보이며 국내외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었다.

유씨엘은 이번 전시회에서 '청정 제주 원료'와 '고효능 처방 기술'을 핵심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특히 제주 유래 원료를 활용해 공식 '제주 화장품 인증(Jeju Cosmetic Cert)' 획득이 가능한 친환경 제품 라인업과 함께 독자적인 연구개발 역량을 바탕으로 개발한 프리미엄 효능 원료 적용 제품을 소개하며 차별화된 ODM·OEM 경쟁력을 제시했다.

전시 기간 동안 유씨엘 부스에는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 관계자와 해외 바이어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방문객들은 제주 자연 유래 원료의 차별성과 제품의 친환경 가치, 엄격한 인증 기준 충족 여부, 글로벌 규제 대응 역량 등을 다각도로 살펴보며 제품 상용화와 해외 수출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선케어 제품군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씨엘이 공개한 '버블 선(Bubble Sun)'은 기존 시장에서 보기 드문 버블 제형의 선케어 제품으로, 부드러운 사용감과 높은 자외선 차단 기능(SPF)을 동시에 구현해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여기에 까다로운 유럽 화장품 규제 기준을 충족해 유럽 시장 수출이 가능하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상담도 활발하게 이어졌다.

최근 글로벌 뷰티 시장의 핵심 트렌드로 부상한 '스키니피케이션(Skinification)' 콘셉트를 적용한 헤어·두피 케어 제품군도 높은 관심을 받았다. 스키니피케이션은 스킨케어 수준의 고기능성 성분과 효능을 두피와 모발 관리로 확장하는 트렌드다. 유씨엘은 페이스 케어 수준의 기능성 성분과 독자적인 처방 기술을 접목한 혁신 포뮬러를 선보이며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연구개발 역량을 입증했다.

이 같은 현장의 관심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로도 이어졌다. 유씨엘은 제품 라인업 확대를 추진하는 국내 주요 브랜드들과 맞춤형 제형 개발과 ODM·OEM 공급을 위한 상담을 진행했으며, 미국의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부터 OTC(일반의약품) 선케어 제품의 북미 시장 총판 협업 제안을 받아 구체적인 협의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프랑스의 유력 화장품 브랜드와도 단독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씨엘은 이번 인터참 코리아 참가를 계기로 제주 특화 원료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국내외 고객사와의 협력을 확대해 해외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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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헌 의원, 첨단재생의료 인체세포 자가처리 범위 제한법 발의…"세포처리 안전성 강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백종헌 의원(국민의힘·부산 금정구)은 재생의료기관의 인체세포 자가처리 범위를 합리적으로 조정해 첨단재생의료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14일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는 인체세포 등을 활용해 희귀·난치질환을 치료하는 미래 의료기술 분야로, 최근 관련 기술의 발전과 함께 임상연구와 치료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체세포의 채취부터 처리, 활용까지 전 과정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 현행법은 재생의료기관이 첨단재생의료를 시행할 경우 원칙적으로 전문 첨단재생의료세포처리시설에서 공급받은 인체세포 등을 사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다만 위험도가 낮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나 치료의 경우에는 예외적으로 의료기관이 자체적으로 처리한 인체세포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가처리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가 배양된 자가 면역세포를 이용한 연구·치료의 위험도를 중위험에서 저위험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제도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다. 위험도가 저위험으로 분류되면 해당 세포에 대한 의료기관의 자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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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그늘’이 생명을 지킨다…온열질환 예방의 첫걸음은 햇빛 차단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다. 기온이 급격히 오르거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몸이 열을 충분히 배출하지 못해 열탈진, 열사병 등 심각한 온열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질병관리청 발표 ‘온열질환 발생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2024년 3,704명에 비해 약 20% 이상 증가했다. 장시간 야외에 머물러야 하는 직업을 가졌거나 야외 스포츠를 하는 경우, 그리고 온열질환에 취약한 노인, 어린이, 임신부, 심‧뇌혈관질환 등 기저질환자, 장애인 등은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우리 몸은 크게 복사, 대류, 증발, 전도 등 다양한 열 교환 과정을 통해 체온을 조절한다. 이 가운데 여름철 야외 활동에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햇빛에 의한 복사열이다. 같은 기온이라도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면 체감온도는 크게 올라가고, 체온 조절 부담도 커진다. 최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폭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온열질환자 특성 심층분석’에 따르면, 체감온도 상승에 따라 사망 위험이 증가하며, ‘폭염중대경보’ 단계인 38도에 이르면 전체 사망 위험이 1.16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시간 야외에 머무르는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골프, 축구 등 야외 스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