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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봉엘에스, 자체 개발 원료·글로벌 파트너십 앞세워 ...더마·슬로우에이징 시장 공략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2026’ 성료 ∙∙∙ 송도 사전 세미나 및 800여 건 상담 성과 달성



대봉엘에스(대표 박진오)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글로벌 화장품 원료 전시회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 2026’에 참가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혁신 원료 포트폴리오를 대거 선보였다.

대봉엘에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자체 개발 원료와 글로벌 파트너사인 바스프(BASF), 루브리졸(Lubrizol)의 혁신 신소재를 소개하며 클린뷰티·더마 코스메틱·슬로우에이징 시장을 겨냥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안했다.

전시 기간 동안 국내외 바이어 및 업계 관계자들과 8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전시회에 앞서 해외 대리점 및 주요 고객사를 인천 송도 B&H Plex로 초청해 사전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를 통해 대봉엘에스의 연구개발 및 제조 역량, 글로벌 수출 전략을 공유하며 ‘기술 기반의 맞춤형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경쟁력을 강조했다.

대봉엘에스가 독자 개발한 액티브 원료 ‘Tremella Dual-Oligo’가 먼저 주목받았다. Tremella Dual-Oligo는 흰목이버섯 유래 고분자 다당체와 저분자 올리고사카라이드를 결합한 듀얼 히알루론산 콘셉트의 내추럴 원료다. 피부 표면 보습을 넘어 수분 시그널, 프로콜라겐 생성, 피부 흡수까지 고려한 차세대 보습·탄력 솔루션으로, 천연·바이오 기반 K-뷰티 원료를 찾는 국내외 고객사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이어 베이스 원료 부문에서는 바스프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처음 선보인 신제품 ‘Emulgade Verde PE’를 중심으로 차세대 제형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 원료는 별도의 전처리 과정 없이 사용 가능한 레디 투 유즈(Ready-to-Use) 타입으로 제형 내 니오좀(Niosome) 구조를 형성해 수용성 활성 성분의 피부 전달 효율을 높이는 드롭인(Drop-in) 솔루션이다.

Emulgade Verde PE는 제형 설계의 복잡성을 낮추면서도 활성 성분의 퍼포먼스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돼, 고효능 스킨케어 제품을 개발하는 브랜드와 제조사들의 관심을 받았다. 저자극 성분으로 구성돼 민감성 피부용 스킨케어는 물론 바디케어와 헤어케어까지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고, 용제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공정으로 생산돼 지속 가능성과 고효능을 동시에 고려하는 시장 흐름에 부합하는 원료로 평가받았다.

액티브 원료 부문에서는 루브리졸의 프리미엄 원료인 ‘Eyeseryl All-In peptide’도 함께 소개됐다. AI 기반 가상 스크리닝으로 최적화된 올인원 아이케어 펩타이드로, 눈가의 7가지 조직을 전방위로 케어해 다크서클, 아이백, 주름, 처짐 등 복합적인 눈가 고민을 개선하도록 설계됐다.

전시 기간 동안 대봉엘에스 부스에는 국내외 브랜드, 제조사, 유통사 관계자들의 방문이 이어졌다. 특히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주요 해외 대리점과 고객사들은 부스를 직접 방문해 대봉엘에스 자체 개발 원료와 바스프·루브리졸 원료의 제품 적용 가능성을 논의했다.

대봉엘에스 관계자는 “대봉엘에스는 자체 연구개발·제조 역량을 기반으로 독자 개발 원료를 확대하는 동시에, 글로벌 파트너사의 우수한 원료 포트폴리오를 결합해 국내외 고객사에 실질적인 제품 개발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특히 대봉엘에스가 제조한 액티브 원료는 수출을 통해 K-뷰티와 K-사이언스의 가치를 세계 시장에 알리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더마, 안티에이징, 아이케어, 보습·탄력 시장을 겨냥한 고기능성 원료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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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영 주말 만필] 중소제약 오너의 긴 한숨..."갑갑 해요" 메디팜헬스뉴스가 선정한 국내 주요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8월 14일까지 제출된 반기보고서를 점검한 결과, 75개사의 2026년 상반기 영업실적이 확인됐다. 이번 집계에서는 연결재무제표를 우선 적용하고 연결재무제표가 없는 기업은 별도 기준을 반영했다. 75개사 가운데 45개사는 영업이익을 냈고 30개사는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영업흑자 기업은 60%, 적자기업은 40%다. 마크로젠과 삼천당제약, 오스코텍, 제노레이, 한독 등 5개사는 영업손익이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신풍제약과 일양약품, 제일약품, 종근당바이오 등 4개사는 영업적자로 전환했다. 전체적인 흐름은 비교적 뚜렷했다. 대형 바이오기업은 매출과 이익을 함께 늘렸고, 일부 전통 제약사와 에스테틱·의료기기 기업도 높은 수익성을 유지했다. 기술이전 성과를 낸 바이오기업은 수익성이 크게 높아졌다. 반면 매출이 늘었는데도 영업이익이 감소하거나 적자가 이어진 기업도 적지 않았다. 의료 인공지능과 임상 단계 신약개발 기업 상당수는 연구개발비와 해외 진출 비용 부담으로 손실을 벗어나지 못했다. 숫자만 놓고 보면 ‘성장’과 ‘부진’, ‘흑자’와 ‘적자’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재무제표에는 기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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