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5 (수)

  • 구름많음동두천 29.2℃
  • 맑음강릉 26.8℃
  • 흐림서울 32.2℃
  • 구름많음대전 29.5℃
  • 맑음대구 27.9℃
  • 맑음울산 27.1℃
  • 구름많음광주 27.4℃
  • 맑음부산 28.3℃
  • 흐림고창 28.6℃
  • 맑음제주 29.0℃
  • 구름많음강화 28.5℃
  • 구름많음보은 26.5℃
  • 맑음금산 29.2℃
  • 흐림강진군 27.2℃
  • 맑음경주시 27.4℃
  • 맑음거제 27.9℃
기상청 제공

일산백병원 정해도 교수, 국제학술대회서 “최신 요로결석 내시경 수술” 실시간 시연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비뇨의학과 정해도 교수가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가 주최한 국제학술대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요로결석 최소침습 수술을 실시간으로 선보이며 최신 치료기법을 국내외 의료진과 공유했다.

정해도 교수는 7월 10일 일산백병원 수술실에서 열린 ‘Optimizing Access: Strategic RIRS using 6 o'clock Working Channel’ 라이브 서저리(Live Surgery)를 집도했다. 이번 수술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6 대한비뇨내시경로봇학회 국제학술대회(KSER 2026)’와 실시간으로 연결돼 학회 참가 의료진에게 생중계됐다.

이번 라이브 서저리에서는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요도를 통해 신장까지 내시경을 삽입해 결석을 제거하는 역행성 신장내 수술(Retrograde Intrarenal Surgery, RIRS)을 시행했다. RIRS는 몸에 상처를 남기지 않는 대표적인 최소침습 요로결석 치료법으로, 통증과 출혈이 적고 회복이 빨라 최근 널리 시행되고 있는 수술이다.

정해도 교수는 특히 ‘6시 방향 작업 채널(6 o'clock Working Channel)’을 활용한 수술 전략을 선보였다. 이 술기는 유연성 요관내시경의 조작성을 높여 신장 안쪽 깊숙하거나 접근이 어려운 위치의 결석도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돕는 최신 수술 기법이다.

라이브 수술과 함께 진행된 발표에서는 실제 수술 과정에서 내시경의 접근 방법과 레이저를 이용한 결석 분쇄, 결석 제거 전략 등을 상세히 설명하며 참석한 국내외 비뇨의학과 전문의들과 활발한 학술 토론을 이어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폭염에 쓰러지는 사람들… 환자 급증, 고령층 비상 연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이 38~40℃를 넘나드는 가운데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5월15일부터 운영 중인 감시체계 기준 누적 온열질환자는 2,025명, 사망자는 16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어린이, 야외근로자 등은 폭염에 취약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서 체온조절 기능이 무너져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단순히 '더위를 먹었다'고 생각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심하면 열사병으로 진행돼 다발성 장기부전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온열질환은 증상에 따라 열경련, 열실신, 열탈진, 열사병 등으로 구분된다. 열경련은 많은 땀을 흘린 뒤 다리나 복부 등에 심한 근육경련이 나타나는 비교적 초기 단계다. 열실신은 탈수와 혈압 저하로 인해 갑자기 어지럽거나 의식을 잃는 증상이다. 열탈진은 과도한 발한으로 수분과 전해질이 부족해지면서 심한 피로감과 두통,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증 등이 발생한다. 체온은 대체로 40℃ 미만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으면 열사병으로 진행될 수 있다. 가장 위험한 것은 열사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