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16.0℃
  • 맑음강릉 18.4℃
  • 맑음서울 18.6℃
  • 맑음대전 18.6℃
  • 맑음대구 21.1℃
  • 구름많음울산 21.9℃
  • 맑음광주 19.9℃
  • 맑음부산 23.5℃
  • 맑음고창 18.3℃
  • 구름많음제주 23.9℃
  • 맑음강화 19.9℃
  • 맑음보은 14.5℃
  • 맑음금산 16.4℃
  • 맑음강진군 19.6℃
  • 맑음경주시 21.2℃
  • 맑음거제 22.7℃
기상청 제공

한미약품, 상반기 누적 매출 8,602억원…2분기 영업이익 117% 증가

2분기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9.3% 증가한 4,672억원, 순이익 95.5% 증가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글로벌 기술이전 성과와 국내 의약품 사업 성장에 힘입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26년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4,672억원과 영업이익 1,311억원, 순이익 8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3%,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16.9%, 95.5% 성장했다. R&D에는 매출 대비 12.9%에 해당하는 603억원을 투자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8,602억원(전년 동기 대비 14.4% 성장), 영업이익 1,847억원(54.6% 성장), 순이익 1,352억원(54.2% 성장)으로, 올해 역시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 달성이 기대된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력 제품의 견조한 성장세와 글로벌 제약사와의 공동 판매(Co-Promotion) 확대에 따른 매출 증가, 일라이 릴리로부터 수령한 소네페글루타이드 기술이전 계약금 인식 등이 이번 호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한미약품의 상반기 원외처방 매출(UBIST 기준)은 5,616억원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18년부터 8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유지하며 국내 전문의약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2분기 원외처방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1% 성장한 616억원을 기록했고, 고혈압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 370억원, 위식도역류질환 제품군 ‘에소메졸패밀리’ 146억원 등 매출을 올렸다.

한미약품은 폭넓은 국내 영업·마케팅 역량과 현장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진과의 긴밀한 협업을 이어가는 한편, 베링거인겔하임, 한국페링제약 등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기존 판매 제품과의 시너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은 2분기 매출 607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비수기와 더불어 중국 내 집중구매제도 영향 심화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다만, 북경한미는 집중구매 경쟁 품목군에서의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는 한편, 집중구매제도 비대상 품목을 육성하고 신약개발을 가속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원료의약품(API) 전문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4% 성장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일본향 원료의약품(API) 수출 증가와 고수익 위탁개발생산(CDMO) 신규 수주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6.7% 증가했다.

한미약품은 자체 개발 제품 중심의 견고한 수익 구조를 공고히 하는 동시에 국내외 유수 제약사들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대하며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한층 안정적으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R&D 부문에서는 비만·대사와 희귀질환, 항암 등 분야에서 30여개에 이르는 혁신신약 파이프라인을 가동 중이며, 신규 모달리티를 접목한 차별화 전략을 통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GLP-1 비만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연내 성공적인 상용화를 위한 제반 사항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으며, 나아가 ‘차세대 비만치료 삼중작용제(LA-GLP/GIP/GCG, HM15275)’와 ‘세계 첫 근육 증가 비만치료제(LA-UCN2, HM17321)’는 각각 미국 임상 2상과 임상 1상 시험에 진입해 순조롭게 임상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

한미약품 황상연 대표이사는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견실한 펀더멘털을 토대로 제약업의 본질에 충실한 경영을 이어가는 동시에 미래 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혁신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주와 고객 가치를 최우선에 두고 법과 원칙에 기반한 책임경영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며 새로운 도약의 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식약처 산하 공공기관 5곳→2곳 통합…식품·의약품 안전관리 체계 재편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식품·의약품 안전 관련 공공기관 5곳이 2개 전문기관으로 통합된다.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안전정보원과 식생활안전관리원을 합치고, 의약품 분야에서는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과 한국희귀필수의약품센터,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를 하나로 묶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수요자 중심 식의약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소관 공공기관의 기능을 연계·재구조화하는 공공기관 기능개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관계부처가 지난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의 일환이다. 식약처는 정책환경과 서비스 수요 변화, 기관별 기능과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현재 5개 기관의 기능을 2개 전문기관으로 통합하기로 했다. 다만 '식품안전정책개발원'과 '한국의약품안전공단'은 현재 가칭이며, 실제 기관 통합과 출범을 위해서는 향후 로드맵 마련과 관련 법률 개정 등의 절차가 남아 있다. -식약처 소관 공공기관 현황 ■ 식품안전정보원+식생활안전관리원…'식품안전정책개발원'으로 식품 분야에서는 식품안전정보원과 식생활안전관리원을 통합해 가칭 '식품안전정책개발원'으로 개편한다. 식품안전정보원은 국내외 식품안전 정보를 수집·분석·제공하고 식품안전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메디팜헬스 제약·바이오 기업분석] 메디톡스, 해외서 성장판 키웠다…수익성·지배구조는 숙제 보툴리눔 톡신 기업 메디톡스가 새로운 성장 국면을 맞고 있다. 톡신과 필러의 해외 판매가 외형 성장을 이끌고 지방개선주사제 '뉴비쥬'가 새로운 제품군으로 가세하면서 과거 톡신 의존형 사업구조에서 종합 메디컬 에스테틱 기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그러나 매출 증가가 아직 충분한 이익 증가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은 풀어야 할 숙제다. 신제품 마케팅과 연구개발(R&D), 생산시설 관련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외형 성장과 수익성 사이에 간극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지배구조에서도 살펴볼 대목이 있다. 창업자인 정현호 대표를 중심으로 경영권이 형성돼 있지만 최대주주와 특별관계인 지분은 20%를 밑돈다. 회사가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을 보유하고 있고 최대주주의 주식담보계약도 존재한다. 여기에 대웅제약과 장기간 이어온 보툴리눔 톡신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손해배상 청구액을 기존 5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면서 법적 분쟁도 다시 주요 기업가치 변수로 떠올랐다. 메디팜헬스뉴스가 메디톡스의 사업·실적·지배구조를 종합 분석한 결과, 향후 기업가치를 결정할 핵심은 '해외에서 늘어난 매출을 얼마나 안정적인 이익으로 전환하느냐'와 '현재의 지배구조 및 법적 불확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서울대치과병원, 강화된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김성균)이 강화된 4주기 의료기관 인증평가에서 인증기준을 충족해 향후 4년간 유효한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에서 의료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에 대한 인증기준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 인증제도는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체계를 개선하도록 하고, 인증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에 인증원이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 조사위원 현장 방문…305개 항목 점검 이번 4주기 인증조사는 지난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진행됐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조사위원들이 서울대치과병원을 직접 방문해 기본가치체계, 환자진료체계, 조직관리체계, 성과관리체계 등 병원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조사는 모두 305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치과병원은 의료서비스와 환자안전, 병원 운영체계 등에 대한 인증기준을 충족했다. 특히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은 이전 3주기보다 평가기준이 강화됐다. 인증 조사기준이 기존 55개에서 61개로 6개 늘어나면서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 질 관리체계를 보다 폭넓게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