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지난 29일 타지키스탄 의료진을 대상으로 병리 진단 시스템 참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으로 청주대학교가 진행하는 ‘타지키스탄 의료인력 자궁경부암 관리 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사업에 참여한 타지키스탄 연수단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궁경부암 진단 분야의 검사 과정과 병리 진단 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영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산부인과·외과·종양학과 의사와 행정 담당자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김상일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리팀장은 자궁경부 세포검사의 검체 접수부터 전처리, 슬라이드 제작, 염색, 검경까지 이어지는 전 과정을 소개했다. 실제 검사 흐름과 품질관리 체계, 디지털 슬라이드 기반 진단 환경, 병리 진단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며 병리 진단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리과와 병리팀은 조직병리, 세포병리, 분자병리 등 전문 병리 진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신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병리 진단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다학제 협진을 통해 환자 맞춤형 진단과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조직병리검사 기준 연간 약 3만 건의 검사를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병리학회 질관리평가 등을 통해 우수한 병리 진단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전선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병리과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성모병원의 병리 진단 시스템과 운영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병리 진단 분야에서 축적한 진단 역량과 운영 사례를 국내외 의료인들과 지속적으로 공유해 진단 역량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