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 맑음동두천 28.5℃
  • 맑음강릉 26.0℃
  • 맑음서울 28.9℃
  • 맑음대전 28.6℃
  • 맑음대구 27.5℃
  • 구름많음울산 26.3℃
  • 맑음광주 30.5℃
  • 맑음부산 29.0℃
  • 맑음고창 30.6℃
  • 흐림제주 27.2℃
  • 맑음강화 27.7℃
  • 맑음보은 26.4℃
  • 맑음금산 27.7℃
  • 구름많음강진군 30.4℃
  • 구름많음경주시 24.5℃
  • 구름많음거제 27.6℃
기상청 제공

심평원

출혈성 뇌졸중 평가 첫 포함…구급차 이용 시 응급실 도착 7시간 빨라

심평원,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평가 공개…1등급 의료기관 112곳
홍승권 원장 "뇌졸중 환자가 최종치료 받기까지 소요 시간 줄이고 의료기관 치료 역량을 강화 위해 적정성 평가 지속적 개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고, 평가 대상 의료기관 268곳 가운데 112곳(41.8%)이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응급실을 통해 입원한 급성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한 상급종합병원 46곳과 종합병원 222곳 등 총 268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특히 이번 평가부터는 기존 허혈성 뇌졸중 중심 평가에서 출혈성 뇌졸중까지 평가 범위를 확대하고, '병원 도착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과 '병원 도착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 등 최종치료 적시성 지표를 새롭게 도입해 처음 공개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잘하는 병원


평가 결과 종합점수는 평균 85.17점이었다. 상급종합병원은 평균 99.25점, 종합병원은 82.22점을 기록했다. 95점 이상을 받은 1등급 기관은 전체의 41.8%인 112곳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인프라를 평가하는 '뇌졸중 집중치료실(Stroke Unit) 구성 여부'는 지난 10차 평가보다 12.7%포인트 증가해 전문 인력과 시설·장비 확보 수준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 적시성도 우수했다. 허혈성 뇌졸중 환자의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동맥내혈전제거술 실시율은 95.1%였으며, 출혈성 뇌졸중 환자의 병원 도착 후 24시간 이내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실시율은 99.9%를 기록했다.

다만 최종치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은 아직 제한적이었다. 동맥내혈전제거술 시행 기관은 전체 평가 대상의 56.7%, 지주막하출혈 최종치료 시행 기관은 58.6%에 그쳐 의료기관 간 치료 역량의 격차가 확인됐다.

응급실 도착 시간도 개선됐다. 증상 발생 후 응급실 도착시간 중앙값은 3시간 28분으로 직전 평가보다 16분 단축됐다.

특히 구급차 이용 여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119 구급차를 이용한 환자는 응급실까지 도착하는 데 중앙값 기준 123분이 걸린 반면, 구급차를 이용하지 않은 경우는 552분이 소요돼 약 7시간의 차이가 발생했다.

심평원은 뇌졸중이 의심되는 갑작스러운 언어장애나 편측 마비, 심한 두통 등이 나타날 경우 자가 이동보다 즉시 119에 신고해 최종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이송되는 것이 환자의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별 1등급 기관은 서울이 39곳 중 28곳(71.8%)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으며, 경기권 32곳, 경상권 26곳, 충청권 13곳, 전라권 8곳, 강원 3곳, 제주 2곳으로 전국 모든 권역에 분포했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뇌졸중은 증상 발생부터 최종 치료까지 걸리는 시간이 환자의 생존과 예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뇌졸중 환자가 최종치료를 받기까지 소요 시간을 줄이고 의료기관의 치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정성 평가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30대 여성 고용 늘었지만 일·가정 양립은 여전히 과제…“건강·경력 함께 지원해야”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크게 늘면서 여성 고용의 전통적인 ‘M-커브’ 현상이 완화되고 있지만 이를 일·가정 양립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에 집중된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건강과 돌봄, 노동을 함께 지원하는 생애주기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 미래여성경제포럼 ‘2030 청년 여성의 경제적 도약과 보편적 건강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위기 대응을 결혼과 출산 장려에 집중해 온 기존 정책의 범위를 넘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건강을 생애주기 전체에서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는 ‘젊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가정 양립 문제: M-커브 구조의 재편’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선임연구위원은 ‘생애주기 전반에서의 여성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30~34세 여성 고용률 75.1%…25~29세 처음 추월 최슬기 교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함께 과거 뚜렷했던 M-커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JW중외제약, ‘콜레스테롤의 날’ 맞아 임직원과... ‘당부, 스타틴’ 캠페인 전개 JW중외제약이 9월 4일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경기도 과천시 소재 JW사옥에서 임직원들과 ‘당부, 스타틴’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당부, 스타틴’은 이상지질혈증 환자가 치료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정보를 쉽고 친근한 ‘당부(當付)’의 메시지로 전달해 질환 관리와 스타틴 치료에 대한 이해를 돕는 JW중외제약의 캠페인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당부, 스타틴’ 홈페이지의 체크리스트를 통해 심혈관 위험요인과 LDL-콜레스테롤 치료 목표 등을 점검했다. 또 혈당·근육·간 등 스타틴 복용 중 살펴봐야 할 건강 신호와 올바른 치료·관리 정보를 담은 캠페인 콘텐츠를 통해 이상지질혈증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상지질혈증은 심혈관질환 위험과 밀접하게 연관돼 꾸준한 치료와 관리가 중요하지만, 뚜렷한 증상이 없어 그 필요성을 체감하기 어려운 만성질환이다. JW중외제약이 최근 스타틴 복용 경험이 있는 국내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치료 지속 필요성에 대한 환자들의 인식 차이가 확인됐으며, 혈당 등 부작용 정보 노출 경험이 실제 치료를 미루거나 중단하는 결정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JW중외제약은 임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