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8 (토)

  • 맑음동두천 27.4℃
  • 맑음강릉 22.6℃
  • 맑음서울 30.9℃
  • 흐림대전 26.4℃
  • 흐림대구 28.4℃
  • 흐림울산 28.2℃
  • 흐림광주 29.8℃
  • 흐림부산 30.2℃
  • 흐림고창 ℃
  • 흐림제주 29.9℃
  • 맑음강화 27.6℃
  • 흐림보은 24.8℃
  • 흐림금산 26.4℃
  • 흐림강진군 30.9℃
  • 흐림경주시 26.7℃
  • 흐림거제 29.4℃
기상청 제공

전북대병원 , 소아 청소년 당뇨 환우 위한 ‘호남 소담소당 캠프’ 성료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종철)은 소아청소년 당뇨 환아의 자가관리 능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군산 GSCO 컨벤션센터에서 '2026년 제18회 호남 소담소당 캠프'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은 호남 소담소당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아들이 올바른 질환 관리 방법을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며 심리·사회적 지지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매일 혈당 검사와 인슐린 주사 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환우들이 의료진이 상주하는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껏 활동하며 당뇨병 관리 동기를 부여받는 데 목적이 있다.

‘당당 ON! 건강 ON 자신감 ON 삶ON’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소아청소년과 김민선 교수를 단장으로 소아청소년과 의료진과 간호사, 치과위생사, 영양사, 사회복지사,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35명의 소아청소년 당뇨 환우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연속혈당측정기 부착 및 혈당 관리 교육 △의료·영양·구강보건·사회복지 분야별 맞춤형 교육 △명랑운동회와 레크리에이션 △도전 골든벨 △촛불 의식 등으로 구성됐다. 대학생 자원봉사자와 캠퍼 간 일대일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질환 관리 경험을 공유하고, 또래 환아 간 공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의료진과 함께하는 저혈당증 대처 교육을 시작으로, '내 입냄새 당뇨 때문일까?'를 주제로 한 구강 관리 교육과 '탄수화물 마스터, 건강업!'이라는 올바른 영양 관리 교육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맞춤형 강좌를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뽀득뽀득 건강 습관' 비누 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명랑 운동회, 도전 골든벨 등 다채로운 레크리에이션과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병행되어,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또래 친구들과 교류하며 심리적 안정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캠프단장을 맡은 김민선 교수는 “이번 캠프를 통해 아이들이 당뇨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자기관리를 통해 학교생활에서도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평원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효과 확인"…치료 지속성 높이고 치매 진행 늦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7일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 효과 평가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이 치매환자의 치료 지속성을 높이고 치매 중증도 진행을 지연시키는 등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사업은 치매환자가 지역사회에서 치매뿐 아니라 다른 건강문제까지 지속적으로 치료·관리받으며 건강과 삶의 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심평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31일 기준 시범사업에는 의료기관 62곳과 치매관리주치의 77명이 참여했으며, 총 5,974명의 치매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 가운데 치매전문관리 서비스를 받은 환자는 5,655명(94.8%), 만성질환까지 함께 관리하는 통합관리 서비스 이용자는 319명(5.3%)으로 집계됐다. 연구 결과 시범사업에 등록한 치매환자는 치료 지속성이 뚜렷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진료집중도는 등록 전 88.5%에서 등록 후 95.5%로 7.1%포인트 증가했으며, 치매 약물순응도도 대조군보다 2.6%포인트 높았다. 특히 중증 치매환자에서는 약물순응도가 대조군보다 4.6%포인트 높게 나타났다. 치료 효과도 개선됐다. 치매 중증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시험은 생략하고 성적서는 ‘적합’…GMP 완화 추진 속 터진 알파제약 사태 환자가 매일 복용하는 의약품이 정해진 원료와 공정에 따라 제대로 만들어졌다는 사실은 제조기록서와 시험성적서로 증명된다. 그런데 시험을 하지 않고도 한 것처럼 기록하거나 허가받은 방법과 다르게 제조한 뒤 서류만 정상적으로 꾸민다면 의약품 품질을 보증할 근거는 사라진다. 최근 식약처는 알파제약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내렸다.식약처에 따르면 알파제약에서 적발된 원료 품질시험 생략과 시험성적서 허위 작성은 국내 의약품 제조 현장에 극히 일부 이긴 하지만 여전히 ‘눈 가리고 아웅’식 품질관리가 남아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가뜩이나 약가인하 등의 문제로 종근당.동아제약.한미약품,휴온스,유한양행, 중외제약,제일약품,보령제약 등 대기업은 물론 하나제약, 명문제약,안국약품,국제약품 등 중소제약회사 포함 2백90여 군데 국내 제약회사(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원사 중심) 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런일이 반복돼 충격을 주고있다. 특히 국회가 중대한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위반 시 적합판정을 즉시 취소하는 이른바 ‘GMP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손질하는 약사법 개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처분이 나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순한 기록 실수와 고의적인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이유 없는 우울감·무기력 지속된다면.. ‘수면무호흡증’ 의심해야 특별한 생활 사건이나 뚜렷한 심리적 원인이 없는데도 우울감과 무기력, 의욕 저하가 지속된다면 정신건강 문제뿐 아니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특히 심한 코골이와 주간 피로, 아침 두통 등이 함께 나타난다면 수면다원검사를 통한 정확한 감별이 중요하다.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잠을 자는 동안 상기도가 반복적으로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량이 감소하거나 일시적으로 호흡이 멈추는 질환이다. 이 과정에서 잠이 지속적으로 끊기는 ‘수면 분절’과 혈중 산소포화도가 반복적으로 떨어지는 ‘간헐적 저산소증’이 발생한다. 수면무호흡증의 증상은 코골이나 주간 졸림에만 그치지 않는다. 반복되는 수면 분절과 저산소증은 인지 및 감정 조절과 관련된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일부 환자에게는 우울감과 무기력, 의욕 저하, 집중력·기억력 저하, 과민성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따라서 “슬프거나 우울할 만한 이유는 없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다”, “충분히 잤는데도 하루 종일 피곤하다”, “예전보다 집중력이 떨어지고 의욕이 없다”는 증상이 계속된다면 평소 수면 상태를 함께 살펴봐야 한다. 심한 코골이가 있거나 가족이 수면 중 호흡이 멈추는 모습을 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