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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추석 성수식품 5800여 곳 집중점검…식약처,온라인 부당광고까지 살핀다

떡·한과·축산물·홍삼 등 제조·판매업체 대상…국내 유통식품 1500여 건 수거검사
수입식품 33개 품목 정밀검사 강화…‘면역력 증진·장 건강·혈행 건강’ 광고 집중 모니터링



추석을 앞두고 떡과 한과, 제수용 농·수산물, 축산물, 건강기능식품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대대적인 위생·안전 점검이 실시된다. 국내 제조·판매업체 5800여 곳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유통식품 수거검사, 수입 단계 정밀검사, 온라인 부당광고 모니터링까지 동시에 진행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민이 안전한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16개 지방정부와 함께 추석 성수식품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추석 선물·제수용으로 소비가 많은 떡, 한과, 만두, 청주, 농·수산물과 포장육·식육·곰탕·햄 선물세트 등 축산물, 홍삼을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제조·판매업체 및 제수용 음식을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체 등 총 5800여 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등록·무신고 제조 및 판매 여부를 비롯해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의 사용·판매,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장·냉동온도 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이다.

식약처는 현장 위생점검에 그치지 않고 선물·제수용 식품의 국내 유통·조리 단계와 수입식품 통관 단계에 대한 안전성 검사도 병행한다.

국내 유통·조리 단계에서는 떡·한과·전통주·고사리·굴비·명태·포장육·액란·건강기능식품 등 1500여 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중독균 등을 집중적으로 검사한다.

수입 단계에서는 과·채가공품과 대두유·참기름·들기름 등 식물성유지류, 어육살 등 가공식품 15개 품목과 고사리·도라지·소고기·명태·부세 등 농·축·수산물 12개 품목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한다. 단일·복합 영양소 제품과 MSM, 프로바이오틱스 등 건강기능식품 6개 품목도 검사 대상에 포함됐다.

이들 수입식품에 대해서는 납·카드뮴 등 중금속과 잔류농약, 동물용의약품, 벤조피렌, 이산화황, 보존료를 비롯해 영양·기능성분 함량 등에 대한 정밀검사가 실시된다.

온라인 식품 판매에 대한 감시도 강화된다. 추석을 앞두고 선물용 식품 등의 온라인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질병 예방·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와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혼동하게 하는 광고, 거짓·과장 및 소비자 기만 광고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특히 식약처는 ‘면역력 증진’, ‘장 건강’, ‘혈행 건강’ 등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표현을 내세운 식품 판매 게시물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체에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하고, 부적합 제품은 신속하게 회수·폐기해 시중 유통을 차단한다. 수입식품이 검사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을 경우 수출국으로 반송하거나 폐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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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행정처분 심층 분석/ 식약처 3분기 행정처분 114건…제약업계 '품질관리·판매질서' 동시 경고등 2026년 3분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행정처분에서 의약품 제조·품질관리와 판매질서 위반 문제가 동시에 드러났다. 제약업계에서는 제조업무정지와 판매업무정지가 잇따랐고, 일부 업체는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적합판정 취소와 품목 신고취소 등 중대한 제재를 받았다. 화장품 분야에서도 광고업무정지 처분이 광범위하게 확인돼 의약품과 화장품을 아우르는 규제 준수 문제가 부각됐다. 본지가 식약처 행정처분 자료 가운데 2026년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처분일자가 기재된 114건을 분석한 결과, 처분 대상은 99개 업체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7월 40건, 8월 44건, 9월 30건으로 8월에 가장 많은 처분이 기록됐다. 전체 처분 기록 가운데 처분명에 광고업무정지가 포함된 사례는 51건, 판매업무정지는 26건, 제조업무정지는 24건으로 나타났다. 다만 하나의 처분에 여러 제재가 함께 기재된 사례가 있어 이들 수치는 상호 배타적인 분류가 아니다. 또한 전체 114건에는 의약품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료 관련 제품 등이 포함돼 있어 이를 모두 제약·바이오 분야의 처분으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 이번 분석에서 주목되는 사례는 알파제약에 대한 제재다. 식약처 자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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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 감기인 줄 알았는데 RSV 감염…‘쌕쌕거림·수유량 감소’ 주의 환절기 영유아 호흡기 감염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초기 증상이 일반 감기와 비슷한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특히 영아는 감염 후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 감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기침 양상뿐 아니라 호흡 상태와 수유량, 소변량의 변화를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홍주희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는 “RSV는 초기에는 일반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기침이 시작된 뒤 3~4일 이내 가래 끓는 소리나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 하기도 증상이 뚜렷해질 수 있다”며 “특히 말을 하지 못하는 영아는 증상을 직접 표현하기 어려운 만큼 수유량과 소변량, 호흡 상태 등을 세심하게 살펴야 한다”고 말했다. RSV 감염은 콧물과 재채기, 미열 등으로 시작해 기침이 심해지거나 숨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타날 수 있다. 일부 영아는 밤에 기침이 심해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고, 구토나 호흡곤란으로 수유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다만 모든 감염이 중증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니며, 대부분은 회복되지만 어린 영아와 기저질환이 있는 환아에서는 악화 가능성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갈비뼈 아래나 가슴 부위가 숨을 들이쉴 때 움푹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