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로노이가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차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 ‘VRN11’과 HER2 표적치료제 ‘VRN10’의 최신 임상·전임상 연구 성과를 공개한다.
보로노이(310210)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6 세계폐암학회(WCLC 2026)’에서 핵심 파이프라인인 VRN11과 VRN10의 최신 연구 데이터를 발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WCLC 2026 의장인 안명주 교수가 VRN11의 임상 데이터를 Mini Oral 세션에서 직접 발표한다.
이와 함께 VRN11과 VRN10의 임상 및 전임상 개발 성과를 담은 포스터 발표 5건도 예정돼 있다. 보로노이는 VRN11 관련 연구 3건과 VRN10 관련 연구 2건을 통해 두 핵심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성과를 글로벌 의료진과 연구자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VRN11, EGFR C797S 등 다양한 변이 공략
VRN11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을 대상으로 개발되고 있는 차세대 EGFR 변이 표적치료제다.
현재 기존 EGFR 표적치료제를 투여한 뒤 질병이 진행된 환자뿐 아니라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개발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임상은 호주와 홍콩, 싱가포르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기존 EGFR 표적치료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주요 내성 기전 가운데 하나인 EGFR C797S 변이를 포함해 다양한 EGFR 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WCLC에서 공개될 임상 데이터는 VRN11의 향후 개발 가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자료가 될 전망이다.
◇VRN10, HER2 변이 고형암 겨냥…임상 1a상 진행
또 다른 핵심 파이프라인인 VRN10은 HER2 변이를 포함한 HER2 유발 고형암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차세대 HER2 표적치료제다.
현재 임상 1a상이 진행되고 있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HER2 변이 고형암 환자에서 초기 항종양 활성이 확인되는 등 임상개발이 이어지고 있다.
보로노이는 이번 학회에서 VRN10 관련 임상 및 전임상 연구 2건을 발표해 지금까지 확보한 연구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세계폐암학회는 폐암과 흉부종양 분야의 주요 국제학술대회로 글로벌 연구진과 의료진,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 결과와 최신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보로노이가 이번 WCLC 2026에서 공개할 VRN11과 VRN10의 세부 데이터, 특히 VRN11의 EGFR 변이 환자 대상 임상 결과와 VRN10의 초기 항종양 활성 수준이 향후 두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및 글로벌 사업화 가능성을 평가하는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