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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한일해협 환경보건 협력 강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가 한·일 양국의 환경보건 정책과 연구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간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최근 경남 함양군에서 열린 ‘한일해협 연안 시·도·현 환경기술교류회의’에 참석해 환경보건 분야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를 비롯해 한일해협 연안 한국 4개 시·도(전남광주통합특별시, 경상남도, 부산광역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일본 4개 현(야마구치현,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의 환경부서 및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지역의 환경보건 정책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환경유해인자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방안과 지역 간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는 27일 열린 본회의에서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보건 증진 방안’을 주제로 환경보건 조사·관리 및 정책 추진 사례를 발표했다.

본회의에서는 한·일 양국의 환경정책과 연구사례 8건이 소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별 환경유해인자 관리 경험과 환경보건 증진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인구소멸지역 등 환경보건 취약지역의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폭염과 대기질 악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영향을 지속적으로 살피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차기 교류회의 개최 계획과 공동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며 양국 지역 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박원주 전라남도환경보건센터장은 “이번 교류회의를 통해 한일해협 연안 지역이 직면한 환경유해인자와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 경험을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양국 간 연구성과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환경보건 취약지역에 대한 감시와 선제적인 예방체계를 강화해 도민 건강 보호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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