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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심평원·국립암센터, 암 데이터 손잡는다…연구부터 진료 질 향상까지

암 관련 정보·전문성 연계 업무협약…데이터 기반 공동연구 추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립암센터가 각 기관이 보유한 암 관련 데이터와 전문성을 연계해 암 연구와 진료 질 향상, 국가 암 관리 정책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과 국립암센터(원장 양한광)는 지난 2일 심평원 원주 본원에서 암 질환 극복과 국민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암 관련 정보와 전문성을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연구를 비롯해 암 진료 질 관리, 전문인력 교육, 대국민 암 예방 활동 등 암 관리 전반에 걸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암 데이터 활용 공동연구…정책 수립까지 연계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암 관리 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암 진료 데이터 기초·응용·정책 분야 공동연구 ▲암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암 적정성 평가 및 의료 질 향상 협력 ▲학술대회·세미나 등 교육·학술 교류 ▲대국민 암 예방 및 건강증진 공동사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한 공동연구를 통해 암 질환 극복에 필요한 근거를 축적하고 체계적인 암 관리 정책 수립에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심평원과 국립암센터가 각각 축적해 온 암 관련 데이터와 전문성을 공동연구와 정책 분야까지 연결한다는 점에서 향후 구체적인 연구과제와 활용방안이 주목된다.

◇암 적정성 평가·보상체계도 협력

암 진료의 질을 높이기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양 기관은 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활용하고 이에 따른 보상체계 운영방안을 마련해 의료기관의 자발적인 질 향상을 유도하는 등 암 진료체계 개선을 위한 협력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암 진료 가이드라인 개발과 보급에도 함께 나서 의료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근거 기반의 암 진료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와 세미나, 워크숍 등 교육·학술 교류를 통해 암 분야 전문인력의 역량을 강화하고 암 예방과 조기검진, 올바른 암 정보 확산을 위한 대국민 공동사업도 추진한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암은 국민의 생명과 건강에 직결되는 대표적인 중증질환으로, 데이터와 근거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연계해 암 연구와 진료, 국가 암 관리 사업의 발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과제를 구체화하고 암 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진료 질 향상, 전문인력 교육, 대국민 암 예방 활동 등 분야별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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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여성 고용 늘었지만 일·가정 양립은 여전히 과제…“건강·경력 함께 지원해야”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가 크게 늘면서 여성 고용의 전통적인 ‘M-커브’ 현상이 완화되고 있지만 이를 일·가정 양립 문제가 해결된 것으로 봐서는 안 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속시키기 위해서는 임신·출산에 집중된 기존 정책에서 벗어나 청년기부터 중장년기까지 건강과 돌봄, 노동을 함께 지원하는 생애주기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다.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사단법인 여성리더네트워크는 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2026 미래여성경제포럼 ‘2030 청년 여성의 경제적 도약과 보편적 건강권 토론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인구위기 대응을 결혼과 출산 장려에 집중해 온 기존 정책의 범위를 넘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건강을 생애주기 전체에서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최슬기 교수는 ‘젊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일·가정 양립 문제: M-커브 구조의 재편’을,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김동식 선임연구위원은 ‘생애주기 전반에서의 여성 보편적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 30~34세 여성 고용률 75.1%…25~29세 처음 추월 최슬기 교수는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함께 과거 뚜렷했던 M-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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