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제품을 긴급 수거해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 8건에서는 식용색소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간쑤성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8건을 긴급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용색소가 모두 불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현행 기준상 자연 상태의 농산물에는 식용색소를 포함한 어떠한 색소도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긴급검사와 별도로 지난 7일부터 중국산 줄기상추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식용색소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조사도 계속된다. 식약처는 이번에 검사 결과가 나온 8건 외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줄기상추를 추가로 수거해 식용색소 사용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문제가 된 식용색소 사용 줄기상추가 실제 국내로 수입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는 국내에서 긴급 수거한 8건에서 식용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추가 유통제품 검사와 중국 현지 문제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 확인 결과가 나와야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