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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중국 ‘색소 줄기상추’ 논란…국내 유통 8건 긴급검사 모두 불검출

식약처, 중국산 줄기상추 통관검사 강화…국내 유통제품 추가 수거검사·문제 제품 수입 여부도 확인 중

중국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현지 보도와 관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국내 유통제품을 긴급 수거해 검사한 결과, 조사 대상 8건에서는 식용색소가 모두 검출되지 않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국 간쑤성에서 식용색소를 사용한 줄기상추가 유통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국내에서 유통 중인 제품 8건을 긴급 수거해 검사한 결과 식용색소가 모두 불검출됐다고 8일 밝혔다.

현행 기준상 자연 상태의 농산물에는 식용색소를 포함한 어떠한 색소도 사용할 수 없다.

식약처는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긴급검사와 별도로 지난 7일부터 중국산 줄기상추에 대한 통관단계 검사를 강화하고 식용색소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국내 유통제품에 대한 조사도 계속된다. 식약처는 이번에 검사 결과가 나온 8건 외에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줄기상추를 추가로 수거해 식용색소 사용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 문제가 된 식용색소 사용 줄기상추가 실제 국내로 수입됐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식약처는 주중국 대한민국대사관을 통해 해당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따라서 현재까지 확인된 결과는 국내에서 긴급 수거한 8건에서 식용색소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으로, 추가 유통제품 검사와 중국 현지 문제 제품의 국내 수입 여부 확인 결과가 나와야 전체적인 상황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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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폐섬유증 치료제 ‘자스케이드’ 국내 허가…치료 선택지 확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자스케이드정(성분명 네란도밀라스트)’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항섬유화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의 신약이 추가되면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자스케이드정을 수입 희귀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조직의 섬유화로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진행성 난치질환이다. 폐 조직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산소 교환 능력이 떨어지고 호흡곤란 등이 악화될 수 있다. 현재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와 스위스 로슈의 ‘에스브리에트(성분명 피르페니돈)’가 있다. 이들 약물은 폐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사용되지만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허가된 자스케이드정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4(PDE4), 특히 PDE4B를 우선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세포 내 신호전달물질인 cAMP의 분해를 억제해 섬유증 유발 성장인자와 염증 관련 물질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항섬유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오페브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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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살·자해 위기 대응부터 학교 복귀까지…원광대병원 통합지원체계 주목 학생의 자살·자해 위험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전문 치료, 심리·정서적 회복과 학교 복귀까지 연계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통합지원체계가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전국 70여 개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기관 가운데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치료·회복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일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자살·자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 성과를 살펴보고,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의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김태경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 김성천 교육부 정책보좌관, 최지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당국 관계자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양찬모 병원형 Wee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병원형 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양찬모 센터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전문 치료 연계, 회복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