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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는 왜 시원하고 뜨거울까?”…중학생들 제약 연구실서 답 찾았다

신신제약, 중학생 20여명 초청 이공계 진로체험…실험 시연·연구장비 체험하며 제약 R&D 직무 탐색





“파스는 어떤 성분 때문에 시원하거나 뜨겁게 느껴질까. 붙이는 파스와 뿌리는 파스는 무엇이 다를까.”

중학생들이 제약회사 연구실을 직접 찾아 의약품이 개발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현직 연구원들과 진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신신제약은 지난 3일 서울 마곡연구개발센터에서 ‘2026년 이공계 스텝인(Step-i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진로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공계 스텝인 프로젝트’는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운영하는 진로탐색 프로그램이다. 전국 중학생들이 기업과 연구기관 등의 현장을 방문해 이공계 분야의 실제 업무를 경험하고 관련 직업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신제약 연구소는 바이오·의약 분야 멘토링 기업으로 참여해 중학생 약 20명과 지도교사를 마곡연구개발센터로 초청했다.

학생들은 제약회사 연구개발 업무와 연구원의 역할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실제 연구가 이뤄지는 연구실을 둘러봤다. 연구원들의 실험 및 분석 시연과 다양한 연구장비를 직접 살펴보면서 의약품 연구·개발 과정을 접했다.

특히 질의응답에서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구체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신신제약 대표 제품인 파스의 온감·냉감 효과를 내는 성분과 원리를 비롯해 붙이는 제형과 뿌리는 제형의 차이 등에 관심을 보였다.

연구원이 되기 위해 어떤 전공을 선택해야 하는지, 대학원 진학은 필요한지 등 진로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신신제약 연구원들은 자신의 학업 및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제약·바이오 연구개발 직무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신신제약 이재영 연구소장은 “신신제약은 의약품을 직접 연구하고 개발하는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학생들이 실제 연구 현장에서 연구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연구소 방문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발견하고 구체적인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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