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름과 피부결, 모공, 색소침착, 탄력, 유·수분 등 다양한 피부 측정 데이터에 연령과 성별 등을 결합해 피부 노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가 ‘K-뷰티’ 소비자 체험 현장에 등장했다.
피엔케이피부임상연구센타(각자대표 박진오·이해광, 이하 피엔케이)는 지난 7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한 ‘2026년 화장품의 날’ K-뷰티 체험관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피부 노화지수 ‘SAI(Skin Aging Index)’를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화장품의 날 행사는 ‘확신의 K-뷰티, 꽃을 피우다’를 주제로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과 서울광장에서 열렸다. 정부와 국회, 산업계, 학계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으며 서울광장에 마련된 K-뷰티 체험관 기업관에는 피엔케이를 비롯한 화장품 관련 기업·기관 16곳이 참여했다.
피엔케이는 체험관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피부 측정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SAI의 평가 방식과 피부 인체적용시험 과정을 소개했다.
SAI는 주름과 피부결, 모공, 색소침착, 광택, 탄력, 유분, 수분 등 피부 측정 데이터에 연령·성별 및 설문정보를 결합해 개인의 피부 노화 특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도록 피엔케이가 자체 개발한 지표다.
관람객들은 직접 피부를 측정하면서 화장품에서 흔히 사용되는 ‘보습력 개선’이나 ‘주름 완화’ 등의 효능 표현이 인체적용시험 과정에서 어떤 측정 지표와 데이터를 통해 평가되는지도 체험했다.
특히 화장품 효능을 단순한 사용감이나 주관적인 만족도에만 의존하지 않고 피부 측정장비와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수치화하고 평가하는 과정을 소비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특징이다.
피엔케이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6년간 화장품 등의 인체적용시험을 수행하면서 950만 건 이상의 피부 임상 데이터와 400개 이상의 시험 프로토콜을 축적했다.
회사는 이러한 데이터를 SAI 개발뿐 아니라 제품 특성과 효능 콘셉트에 적합한 측정지표 선정, 인체적용시험 설계 및 새로운 평가방법 개발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화장품의 날 행사는 지난해 우리나라가 세계 화장품 수출 2위에 오르고 화장품 무역수지 흑자가 처음 100억 달러를 넘어선 성과를 공유하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