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직원들의 성향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조직 내 소통과 협업 방식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남부본부(본부장 김기원)는 지난 10일 구성원 간 심리적 특성에 대한 상호 이해를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와 갈등을 줄이기 위한 ‘소통의 심(心)피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직 내에서 자신의 생각이나 의견, 질문, 우려 또는 실수를 부정적인 결과에 대한 두려움 없이 표현할 수 있다고 믿는 ‘심리적 안전감(Psychological Safety)’을 높이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직된 분위기나 방어적인 태도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의견을 제시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 환경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경기남부본부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업무를 수행하는 4개 팀 직원 24명이 참여했으며 PTA(Psychological Type Analyst·심리유형분석가)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육 과정은 도형을 활용한 심리유형 진단을 시작으로 자신과 다른 구성원의 성격 및 관계성 이해, 의사소통 과정에서 나타나는 ‘본래의 나(True Type)’와 ‘회사에서의 나(Persona Type)’ 탐색 등으로 구성됐다.
AI도 직원 간 소통방식의 차이를 이해하는 데 활용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AI 기반 분석을 통해 구성원별 성향과 의사소통 방식의 차이를 살펴보고 실제 업무에서 적용할 수 있는 협업 및 소통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남부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다른 성향을 단순한 갈등 요인이 아니라 조직 내 다양한 의견과 문제해결 방식으로 이해하고, 구성원이 보다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심리적 안전감 중심의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