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한양행이 대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약산업의 사업 구조와 직무를 직접 살펴볼 수 있는 맞춤형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11일 서울 본사와 윌로우하우스에서 동덕여자대학교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학 학과 차원의 현장 실무 프로그램과 정부 고용서비스 사업을 연계한 고교생 진로탐색 프로그램이 같은 날 각각 진행된 것이 특징이다.
이날 회사를 찾은 동덕여대 경영학과 학생 30여 명은 유한양행의 주요 사업 부문과 마케팅 직무 등에 대한 실무진의 설명을 들으며 제약산업의 사업 구조와 실제 업무를 살펴봤다.
이어 전문 도슨트의 안내를 받아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기업 역사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전시를 관람했다. 경영학 전공 학생들이 제약기업의 사업과 직무를 현장에서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고교생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의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직업계고와 일반고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무 이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수행기관인 유한대학교가 운영을 맡았다.
유한대학교는 서울·부천·광명·인천 등 수도권 9개 고등학교와 진로·취업 연계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기업탐방에는 고등학생 3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전시 공간과 관련 영상을 통해 유한양행의 역사와 사업 영역을 살펴본 뒤 ‘바이오헬스산업의 이해와 나의 진로 찾기’를 주제로 한 강연과 회사·직무 소개를 들었다. 유한양행은 탐방 공간과 직무 소개를 제공하고 유한대학교는 학생 인솔과 프로그램 운영을 담당했다.
탐방이 진행된 윌로우하우스는 유한양행 구사옥을 리노베이션해 시민에게 개방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생애와 기업 역사를 담은 메모리얼 홀과 미래 100년의 사업 방향을 소개하는 비전 홀 등으로 구성된 유한 아카이브를 갖추고 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학생들이 제약산업과 기업의 업무를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학교·기관과 협력해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