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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에베레스트메디신 ‘벨시피티’·한국로슈 ‘컬럼비’, 급여권 진입 한발 더

심평원 약평위 심의…벨시피티는 평가금액 이하 수용 조건부 적정, 컬럼비는 DLBCL 병용요법 급여 적정성 인정

에베레스트메디신 코리아의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벨시피티정’과 한국로슈의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 ‘컬럼비주’가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위한 주요 관문인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26년 제10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을 심의한 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에베레스트메디신 코리아의 ‘벨시피티정 2밀리그램(에트라시모드)’은 평가금액 이하를 제약사가 수용할 경우 급여의 적정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벨시피티는 코르티코스테로이드와 면역억제제 등 보편적인 치료제 또는 생물학적 제제에 적절히 반응하지 않거나 반응이 소실된 경우, 또는 내약성이 없는 성인의 중등증에서 중증 활동성 궤양성 대장염 치료에 사용된다.

한국로슈의 ‘컬럼비주 2.5밀리그램·10밀리그램(글로피타맙)’은 급여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심의 대상 적응증은 자가 조혈모세포이식(ASCT)이 적합하지 않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NOS 성인 환자에서 젬시타빈 및 옥살리플라틴과 병용하는 요법이다.

다만 이번 약평위 심의 결과가 곧바로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해당 약제들은 향후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급여 여부와 약가 등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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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헌혈자 지원에 연간 25만 개 제품 기부 한미사이언스가 대한적십자사와 손잡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 확대와 헌혈자 지원에 나선다. 임직원 헌혈 캠페인과 함께 연간 25만 개 이상의 자사 제품을 헌혈자들에게 제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본부장 권소영)는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김재교)와 헌혈문화 확산 및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4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미사이언스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전개하고 정기적인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헌혈자에 대한 감사와 지원을 위해 자사 제품 3종도 서울지역 헌혈의집에 1년간 매월 기부한다. 지원 제품은 한미 프로틴 마스터 월 8,640개, 한미 케어미 월 4,160개, 콩을 통째로 갈아 만든 全두유 월 8,320개 등이다. 매월 총 2만1,120개씩 연간 25만3,440개가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는 이번 협약이 기업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를 확대하고 헌혈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소영 혈액관리본부장은 “오랜 기간 헌혈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온 한미와 다시 한번 뜻을 모으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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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의 장수 비결, 오래된 이웃과 마을에 답이 있을까 건강하게 오래 사는 비결은 무엇일까. 유전적 요인이나 식습관뿐 아니라 평생을 살아온 마을과 이웃 간의 관계가 건강 장수를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고령자들이 평균 68년 이상 같은 마을에서 생활하면서 이웃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초고령사회에서 지역사회 돌봄의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정신)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덕재홀에서 '제18차 건강백세포럼'을 진행하고, 전북 고창지역 고령자 현장조사를 비롯해 유전체 분석과 의료 인공지능(AI), 영양·식습관, 국가 통계 등을 활용한 건강장수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주목되는 것은 고창지역 고령자들의 생활환경과 사회적 관계를 살펴본 현장조사 결과다. 연구팀은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10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에 거주하는 90~102세 고령자 가운데 면접이 가능했던 51명을 직접 방문해 조사했다. 평균 연령은 95.2세였으며, 100세 이상은 6명이었다. 조사 결과 이들은 한 마을에서 평균 68.5년을 거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살아온 장소에 느끼는 정서적 유대감을 나타내는 장소애착 점수도 5점 만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