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5 (목)

  • 맑음동두천 10.0℃
  • 맑음강릉 12.3℃
  • 맑음서울 13.5℃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8.4℃
  • 맑음울산 9.9℃
  • 맑음광주 9.9℃
  • 맑음부산 14.9℃
  • 맑음고창 6.5℃
  • 맑음제주 13.5℃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6.6℃
  • 맑음금산 5.3℃
  • 맑음강진군 7.2℃
  • 맑음경주시 5.3℃
  • 맑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원광대학교병원, 연구·임상·기업지원 협력 거점 ‘의료혁신센터’ 개소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지난 1일 오후 4시 의료혁신센터 사은홀에서 ‘의료혁신센터 개소식 및 일원상 봉안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의료혁신센터는 병원 내 분산된 연구·임상시험·기업지원·사업추진·응급의료정보관리 등의 기능을 한곳에 모아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고, 미래 의료기술 개발과 지역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에는 의생명연구원과 사업추진팀, 응급의료정보관리실이 이전했다. 의생명연구원의 연구지원팀과 임상시험센터, 개방형실험실 운영센터, K-바이오지원센터 등의 업무공간을 집적하고, 임상시험코디네이터(CRC) 업무공간과 공용회의실, 외부 협력기관 입주공간 등을 마련해 연구 수행환경과 협업 기반을 강화했다.

특히 의생명연구원은 연구자의 연구활동과 임상시험을 지원하는 동시에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현장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한다. 개방형실험실과 K-바이오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임상의 자문, 공동연구, 임상 연계 및 사업화 지원 등을 추진해 기업의 기술과 아이디어가 의료현장에서 검토·실증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추진팀은 정부·지자체 사업 발굴과 신규 사업 기획·추진을 담당하며, 양성자치료센터 건립 등 병원의 미래 의료역량 확충을 위한 주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응급의료정보관리실은 지역 응급의료 정보관리와 유관기관 협력을 담당한다. 각 부서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연구와 임상, 기업지원, 지역 의료를 연계하는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의료혁신센터 조성 경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센터의 출발을 기념했다. 일원상 봉안식도 함께 진행해 생명 존중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 의료 발전에 대한 뜻을 모았다.

고점석 의생명연구원장은 “의료혁신센터 조성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연구자와 의료진, 기업이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공간이 병원의 연구역량을 높이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도록 연구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자의 아이디어가 공동연구와 임상실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센터는 병원 구성원이 필요에 따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인 만큼, 다양한 부서의 연구와 협력이 활발히 이뤄지도록 유연하게 운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제약바이오 수출, 해외 인허가 장벽 낮춘다…협회·코트라 지원망 연결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걸림돌로 작용해 온 국가별 의약품 규제와 인허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국내 규제정보 지원 기능과 해외 현지 네트워크를 연결해 기업들이 수출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다 체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코트라(사장 강경성)와 14일 강원도 춘천시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에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마다 상이한 의약품 허가 기준과 규제 환경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줄이고, 현지 규제정보와 지원 네트워크를 유기적으로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양 기관이 각각 운영하는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과 K-바이오데스크를 연결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위탁을 받아 올해 1월 의약품 수출규제지원 사무국을 출범시켰다. 사무국은 국가별 의약품 규제·인허가 정보를 제공하고 해외 진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코트라가 운영하는 K-바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충북대병원, 차입금 1,400억원대로 낮췄다…경영 정상화는 진행형 충북대학교병원이 의료인력 공백에 따른 진료 위축과 경영난에서 점차 벗어나고 있다. 차입금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0% 줄고 올해 상반기 적자폭도 크게 축소되는 등 재무지표가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1,400억원 수준의 차입금을 안고 있어 지속적인 경영 정상화가 과제로 남아 있다. 충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원섭)은 14일 진료역량 회복과 함께 차입금 상환, 원가분석, 운영 효율화 등을 병행하며 재무건전성 확보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병원에 따르면 현재 총 차입금 잔액은 약 1,400억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약 10% 감소했다. 장기차입금에 대한 이자 지급뿐 아니라 약정된 일정에 따른 원금 상환도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일부 차입금은 매월 원금을 갚고 있다. 경영수지 역시 개선되는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적자폭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75% 줄었다. 의료인력 공백으로 위축됐던 진료 기능이 점차 회복되는 가운데 비상경영체계를 통한 비용관리와 운영 효율화가 병행된 결과라는 것이 병원 측 설명이다. 진료지표도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북대학교병원은 2024년 이후 의료인력 부족이 심화하면서 중증·응급 및 필수의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일부 병동을 축소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