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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ㆍ건강식품ㆍ화장품

휴메딕스, 정부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2029년까지 R&D 33억원 투입

생체적합 소재·기능성 펩타이드 기반 메디컬 제품 상용화 추진…북미·유럽 공략해 수출 비중 확대


휴메딕스가 정부의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선정돼 오는 2029년까지 약 33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생체적합 소재와 기능성 펩타이드 기반 메디컬 제품 개발을 확대하고 북미·유럽 등 해외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휴온스그룹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메딕스(대표 강민종)는 산업통상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지난 1일 충남 아산시 하나마이크론 본사에서 열린 선정서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휴메딕스는 2029년까지 정부 지원을 포함해 총 약 33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한다. 생체적합 소재와 기능성 펩타이드를 활용한 메디컬 제품 개발 및 상용화가 주요 목표다.

해외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휴메딕스는 지난해 전체 매출에서 21%를 차지했던 수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북미와 유럽 등 주요 시장의 요구에 맞춘 제품을 개발·출시해 해외 매출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사업 수행 과정에서 신규 인력 채용도 추진한다. 해외 연구와 마케팅, 품질관리 등 전문 직무 인력을 확충하고 공장이 위치한 제천 지역 인재 채용도 병행할 방침이다.

강민종 대표는 “월드클래스 플러스 선정을 계기로 소재 기술과 연구개발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적극적인 R&D 투자와 글로벌 품질경영을 통해 재생바이오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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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폐섬유증 치료제 ‘자스케이드’ 국내 허가…치료 선택지 확대 베링거인겔하임이 개발한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자스케이드정(성분명 네란도밀라스트)’이 국내 허가를 받았다. 기존 항섬유화 치료제와 다른 작용기전의 신약이 추가되면서 치료 선택지가 제한적이었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마련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15일 자스케이드정을 수입 희귀의약품으로 허가했다고 밝혔다. 특발성 폐섬유증은 원인을 알 수 없는 폐 조직의 섬유화로 폐 기능이 점차 저하되는 진행성 난치질환이다. 폐 조직이 딱딱하게 변하면서 산소 교환 능력이 떨어지고 호흡곤란 등이 악화될 수 있다. 현재 대표적인 치료제로는 베링거인겔하임의 ‘오페브(성분명 닌테다닙)’와 스위스 로슈의 ‘에스브리에트(성분명 피르페니돈)’가 있다. 이들 약물은 폐기능 저하 속도를 늦추는 데 사용되지만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번에 허가된 자스케이드정은 포스포디에스테라제4(PDE4), 특히 PDE4B를 우선적으로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경구용 치료제다. 세포 내 신호전달물질인 cAMP의 분해를 억제해 섬유증 유발 성장인자와 염증 관련 물질의 발현을 감소시키는 방식으로 항섬유화 및 항염증 효과를 나타낸다. 베링거인겔하임은 기존 오페브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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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자살·자해 위기 대응부터 학교 복귀까지…원광대병원 통합지원체계 주목 학생의 자살·자해 위험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전문 치료, 심리·정서적 회복과 학교 복귀까지 연계하는 원광대학교병원의 통합지원체계가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은 전국 70여 개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운영기관 가운데 학생 정신건강 위기 대응과 치료·회복 지원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15일 최교진 교육부장관이 병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 지역 초·중·고등학생 가운데 자살·자해 고위험군에 대한 지원 성과를 살펴보고, 학교와 교육청,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의 운영 현황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최교진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김태경 학생건강안전정책국장, 김성천 교육부 정책보좌관, 최지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국장 등 교육당국 관계자와 박성태 원광대학교 총장,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양찬모 병원형 Wee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문단은 병원형 Wee센터와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 정신건강의학과 입원실 등을 차례로 둘러보며 학생 정신건강 지원체계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양찬모 센터장은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 개입과 전문 치료 연계, 회복 지원 과정에서 축적한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