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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백병원 ‘100세 건강대학’ 설립

65세 이상 어르신, 8주간 건강교육 진행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원장 김홍주)이 9월18일 17층 강당에서 ‘100세 건강대학’ 제1기 입교식을 가졌다.

상계백병원 고객만족실이 주최하고 건강보험공단 노원지사(지사장 김영수)에서 후원하는 건강대학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9월18일 개강하여 11월 13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8주간 진행된다.

강의 일정은 김홍주 병원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치매와 우울증 이겨내기(정신건강의학과 이동우 교수), ▲웃음치료(홍보실 전혜정 팀장), ▲노인암 바로알기(암센터 유영진 교수), ▲쿠킹클래스(영양부 김영순 과장), ▲근골격계 질환예방하기(재활의학과 안재기 교수), ▲스트레칭 운동법(심장재활클리닉 김영주 운동처방사), ▲심장질환 대처법(심장혈관센터 이혜영 교수), ▲전립선비대증과 과민성방광 해결(비뇨기과 유지형 교수), ▲아름다운 노인의 성(비뇨기과 정재용 교수), ▲심폐소생술(노원구청), ▲뇌졸중 치료하기(신경과 박중현 교수), ▲올바른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법(가정의학과 김규남 교수)의 강의가 진행된다.

김홍주 원장은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을 통하여 질병예방, 올바른 치료방법, 건강증진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 신체활동과 건강지식을 통하여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노인의 삶에 기여하고자 100세 건강대학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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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은염이나 치주염 예방 하려면... 염화나트륨, 초산토코페롤, 염산피리독신, 알란토인류 등 함유 치약 도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에 자주 사용하는 의약외품인 치아미백제, 구중청량제, 치약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법, 주의사항 및 온라인 부당광고 사례 등 안전사용 정보를 안내한다. 치약미백제, 구중청량제 및 치약은 제품의 형태에 따라 사용법이 다르므로 제품의 용기·포장이나 첨부문서에 기재된 용법·용량과 주의사항을 반드시 확인한 후 올바르게 사용해야 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할 때 효능·효과에 관한 거짓·과장 광고에 현혹되지 말고 ‘의약외품’ 표시와 식약처에 허가(신고)된 제품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치아미백제> 치아미백제는 착색 또는 변색된 치아를 미백기능이 있는 물질(과산화수소,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을 이용해 원래의 색 또는 그보다 희고 밝게 만들어주는 제품으로, 겔제, 첩부제, 페이스트제 등이 있다. 겔제는 치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바른 후, 제품마다 정해진 시간동안 겔이 마르도록 입을 다물지 말고 기다렸다가 30분 후에 물로 헹궈낸다. 첩부제는 박리제(치아부착면에 붙은 필름)를 떼어내어 치아에 부착했다가 제품 설명서의 사용시간에 맞춰 제거하며, 페이스트제는 적당량을 칫솔에 묻혀 칫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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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세동, ‘피 한 방울’로 예측?...프로테오믹스 기반 "심혈관질환 정밀의료 시대 앞당겨" 연세의대가 혈액을 분석해 심방세동을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 정보영·김대훈·박한진 교수(심장내과), 의생명과학부 양필성 조교 연구팀은 혈액 속 단백질 정보를 기반으로 심방세동 발생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써큘레이션(Circulation, IF 35.5)에 최근 게재됐다. 심방세동은 가장 흔한 심장 부정맥으로 뇌졸중과 심부전 위험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다. 하지만 초기에는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진단을 받지 못한 채 방치되기 쉽다. 이에 따라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위험도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고위험군을 선별해 예방적 치료를 시행하는 정밀의료 전략이 필요하다. 연구팀은 약 6만 3천 명의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데이터를 대상으로 혈액 속 단백질과 심방세동 발생 여부와의 연관성을 분석했다. 이를 통해 심방세동 발생과 유의미한 상관관계를 보이는 단백질 후보군을 식별했다. 이후 미국의 ARIC 코호트 연구자들과 협력해 식별한 단백질 후보군이 동일하게 잘 작동함을 확인했다. 연구팀이 개발한 프로테오믹스 모델의 단백질 정보를 이용했을 때 기존 임상예측모델보다 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