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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젠트, 세계당뇨병의 날 맞아 병원전용 신제품 ‘캐로시톨’ 출시

캐로시톨, 콩 추출 혈당강하 신소재 피니톨 성분 함유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젠트㈜(대표 명현군/ www.solgent.com)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피니톨을 함유한 병원전용 신제품 ‘캐로시톨’을 출시해 병원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 ‘캐로시톨’은 병원처방 전용제품으로 스페인산 천연원료를 사용해 순도가 높고 타정 형태이다. 한 달분에 피니톨 분말 60정(총 42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2회(하루 1,400mg), 1회에 1타정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콩과 식물인 ‘캐럽’에서 추출한 피니톨을 주성분(98.0%)으로 했으며 섭취 시 혈당강하 등의 효과는 로하스피니톨과 동일하다.

신제품 캐로시톨과 로하스피니톨은 체내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로 전환되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내 피니톨 성분은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결핍되어 있는데, 피니톨은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캐로시톨은 천연원료로 구성돼, 저혈당, 구토 및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약청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 정상 작동을 돕는 데 탁월하다.

피니톨은 2007년 충남대, 을지의대에서 제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니톨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거나 당화혈색소 8% 이상인 환자군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당시 대한 내과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인슐린 신호전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혈당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하여 솔젠트는 피니톨 성분을 이용, 인슐린저항성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새론 전문의는 “피니톨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여 혈당강하뿐 아니라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줘 각종 성인병예방 및 치료효과 기능도 갖춰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당뇨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솔젠트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당뇨치료 협력병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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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허위 진단서 발급, 의료계 신뢰 훼손" 대한의사협회가 대구의 한 피부과 의원에서 발생한 '대규모 보험사기 사건'과 관련해, 해당 의사에 대한 강력한 대응 의지를 표명했다. 의협은 의료계 전체의 신뢰를 훼손하는 일탈 행위에 대해 단호한 처분과 함께 실질적 법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의협에 따르면, 해당 의원 원장 A씨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11월까지 약 2년간 미용 목적으로 내원한 환자 900여 명에게 백선·무좀 등의 피부질환을 진단받은 것처럼 꾸민 허위 진단서를 발급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이를 통해 약 1만여 건의 허위 진단서가 작성됐고, 환자들이 청구한 보험금은 수원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와 직원 2명을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등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의협은 성명을 통해 “의사는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책임지는 사명을 지닌 만큼 비윤리적 행동에 대해서는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야 한다”며 “허위 진단서 발급은 의료법상 금지돼 있을 뿐 아니라 의료인의 기본 윤리의식을 저버린 중대한 범죄”라고 규정했다. 또한 의협은 해당 사건에 대해 전문가평가단 절차를 신속하고 공정하게 진행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행 법령상 의료인 단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