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금)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솔젠트, 세계당뇨병의 날 맞아 병원전용 신제품 ‘캐로시톨’ 출시

캐로시톨, 콩 추출 혈당강하 신소재 피니톨 성분 함유

혈당조절을 돕는 건강기능식품인 ‘로하스피니톨’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솔젠트㈜(대표 명현군/ www.solgent.com)는 14일 세계당뇨병의 날을 맞아 인슐린저항성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피니톨을 함유한 병원전용 신제품 ‘캐로시톨’을 출시해 병원 마케팅을 본격화했다.

이번 출시된 신제품 ‘캐로시톨’은 병원처방 전용제품으로 스페인산 천연원료를 사용해 순도가 높고 타정 형태이다. 한 달분에 피니톨 분말 60정(총 42g)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일 2회(하루 1,400mg), 1회에 1타정씩 물과 함께 섭취하면 된다. 콩과 식물인 ‘캐럽’에서 추출한 피니톨을 주성분(98.0%)으로 했으며 섭취 시 혈당강하 등의 효과는 로하스피니톨과 동일하다.

신제품 캐로시톨과 로하스피니톨은 체내에서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citol)로 전환되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해 주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제품 내 피니톨 성분은 콩이나 솔잎에서 주로 발견된다. 제2형 당뇨의 경우 음식물을 당으로 전환시킬 때 혈당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카이로이노시톨(Chiro-inositol, CI)이 결핍되어 있는데, 피니톨은 카이로이노시톨(CI)을 보충해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준다.

캐로시톨은 천연원료로 구성돼, 저혈당, 구토 및 소화불량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식약청이 인증한 건강기능식품으로, 상시적으로 혈당을 조절해줘 인슐린 정상 작동을 돕는 데 탁월하다.

피니톨은 2007년 충남대, 을지의대에서 제2형 당뇨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피니톨을 섭취했을 때 혈당 및 당화혈색소 수치가 유의적으로 개선되는 것이 확인됐다. 특히 공복혈당이 높거나 당화혈색소 8% 이상인 환자군에서 더욱 효과적이라는 내용이 당시 대한 내과학회지에 실린 바 있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 분비가 되지 않는 제1형 당뇨병과는 달리 인슐린 신호전달체가 정상적으로 작동되면 혈당 유지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와 관련하여 솔젠트는 피니톨 성분을 이용, 인슐린저항성 개선 건강기능식품의 다양한 제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신새론 전문의는 “피니톨은 인슐린저항성을 개선하여 혈당강하뿐 아니라 간과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줘 각종 성인병예방 및 치료효과 기능도 갖춰 당뇨약과 함께 복용하면 당뇨치료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솔젠트는 이에 앞서 지난 8월부터 인슐린저항성 개선을 위한 당뇨치료 협력병원을 전국 단위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행정

더보기
심사평가원,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 대통령상 수상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중구, 이하 심사평가원)은 9월 11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에서 지식경영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식대상’은 지식행정·지식경영을 통해 변화하는 기술과 정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처한 행정·공공기관 및 기업의 우수사례를 발굴·시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이번 지식대상에서는 ▲지식활동 창출 성과 ▲지식활동 체계 ▲지속적 성과 창출 및 공유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으며, 서류심사를 비롯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온라인 국민 심사 등 엄정한 절차를 거쳐 총 20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심사평가원은 비대면 진료 시 DUR 시스템을 통해 마약류 의약품의 처방을 차단하여 오남용을 예방하는 안전 지킴이 역할을 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KPIS내에서 수급불안 의약품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품목별 맞춤형 대응을 추진하여 국민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외에도 ▲일반 국민뿐 아니라 위기임산부, 응급환자 등을 위한 개인 투약이력 맞춤형 정보 제공 ▲공급중단·부족 및 수급불안 의약품 정보 제공 ▲위고비, 삭센다 등 비만치료 관련 무

배너
배너

제약ㆍ약사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의료·병원

더보기
표적치료제 없는 삼중음성유방암, 환자 자신의 암조직 활용 ..."면역치료 효과" 높일 수 길 열리나 표적치료제가 거의 없는 삼중음성유방암에서 새로운 맞춤형 면역치료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연구 성과가 나왔다. 서울대병원·서울대·KAIST 공동 연구팀은 동물실험에서 환자 암세포에서 얻은 신항원이 포함된 자가종양유래물(TdL)이 강력한 종양 억제 효과를 보였을 뿐 아니라 폐 전이까지 줄이고, 기존 면역항암제와 병합했을 때는 단독 투여보다 치료 효과가 크게 강화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암세포 돌연변이로만 생기는 특이 단백질 조각(신항원)을 나노입자(LNP)에 담아 투여했을 때도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효과가 관찰됐다. 서울대병원 유방내분비외과 문형곤 교수, 서울대 허유정 암생물학 협동과정 박사, KAIST 생명과학과 전상용·바이오및뇌공학과 최정균 교수팀(김정연 박사)으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환자 종양 조직에서 도출한 TdL과 신항원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전략을 삼중음성유방암 동물모델에서 검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12일 발표했다. 삼중음성유방암은 전체 유방암 환자의 약 15%를 차지하는 아형으로, 암세포에 여성호르몬 수용체(에스트로겐·프로게스테론)와 HER2 단백질이 모두 없어 호르몬 치료제나 HER2 표적치료제를 사용할 수 없다. 결국 항암화학요법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