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11일 오전 8시 이석연 변호사를 초청하여 원내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국제회의장에서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라는 제목으로 107번째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석연 변호사는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경실련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뉴라이트전국연합’ 상임대표를 거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서울’ 대표변호사와 ‘21세기 비즈니스포럼’ 공동대표로서 활발히 활동중이다.
이 변호사와 국립암센터의 인연도 눈길을 끈다. 2000년 6월부터 2006년 6월까지 국립암센터 발전기금 이사로 활동하였으며, 2001년 경실련 사무총장으로 활동당시 국립암센터를 방문 ‘한국시민운동의 과제와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한 바 있다. 특히 2006년 2월에 사회각계각층 인사 158명의 명의로 국회에 ‘담배 제조 및 매매 등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을 입법청원했을 당시 자문을 맡기도 했다.
국립암센터 명사특강은 저명인사들을 초청하여 그들의 삶의 자취와 인생관을 듣는 자리로써 2002년 12월 이후 총 106인의 유명 인사를 초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