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우리들병원(병원장 이동엽)은 오는 10월 6일(토) 포항시 해도근린공원에서 열리는 <건강도시 포항 선포식 및 시민건강박람회>에 참여해 척추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포항 시민의 척추 건강을 위한 다양한 운동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12년 WHO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 및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가입을 축하하는 의미로 ‘건강도시 포항’을 선포하고,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 및 지식을 체험할 수 있는 시민 건강축제의 장을 마련한 것. 관내 종합병원, 의원, 보건단체, 대학 등 41개 기관을 비롯해 10,000여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건강축제 한마당이 될 것이다.
포항 우리들병원은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허리 통증, 특히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에 대한 올바른 치료법과 관리법에 대한 건강 지도를 할 예정이다. 건강검진관에서는 척추의 유연성과 근력을 향상시켜 만성요통은 물론 디스크 탈출증, 척추관 협착증, 퇴행성 디스크 등 여러 척추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자이로토닉®을 전문가와 함께 직접 체험하고 자신에게 맞는 척추건강 운동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척추 디스크 질환의 90%는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통증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만으로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제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는 경우, 목이나 허리, 팔다리에 지속적인 통증을 호소하는 만성 질환으로 이어지기 쉽다.
이동엽 병원장은 “최근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 척추에 무리를 가하는 생활이 습관화되면서 만성 디스크 질환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무조건 수술만이 능사가 아니며 수술을 받았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된 것도 아니다”라며, “일상생활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고 척추를 튼튼하게 하는 운동을 꾸준히 해야 척추 질환 예방뿐만 아니라 척추 수술 후 재활에도 도움이 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 건강박람회>는 건강검진관, 건강체험관, 건강정보관, 건강식품관 등 4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검진과 체험이 가능하며, 건강특강, 건강퀴즈 등 다채로운 공연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