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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 장안수 교수,‘2021년 대한내과학회 연구비 지원과제’ 선정

순천향대 부천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장안수 교수가 ‘2021년 대한내과학회 연구비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대한내과학회는 내과학 발전을 위해 매년 학술적 공로가 인정되는 연구자를 선정하여 연구비를 지원하고 있다.


장안수 교수는 ‘혈관신생 단백 Angiomotin/Angiostatin이 천식의 기도 개형에 미치는 작용기전 규명(Clarifying the role of Angiomotin/Angiostatin for airway remodeling in asthma)’을 주제로 연구에 매진할 계획이다.


장안수 교수는 “천식이 만성화되면 기도가 염증에 의해 손상과 회복을 거치면서 세포성 변화와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는데, 이를 ‘기도 개형’이라고 부른다. 연구를 통해 기도 개형에 영향을 주는 ‘폐혈관 신생’의 신호전달체계와 이를 조절하는 물질 및 단계를 규명함으로써, 천식의 악화를 막고 치료 결과를 개선할 생체표지자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 교수는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약 20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 이사, 대한환경천식폐질환학회 부회장,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정회원 등으로 활동하며 내과학 발전에 이바지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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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 발생... 방치하면 이런 결과 초래 치아는 우리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음식을 섭취하고 분해해 소화를 돕는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정확한 소리를 낼 수 있도록 도와줘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치아와 잇몸이 우리 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간과하고 구강 건강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구강 건강이 좋지 않으면 충치와 잇몸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이를 방치하면 다른 신체 기관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잇몸 질환은 심장, 뇌졸중, 당뇨병과도 연관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흔히 풍치라 불리는 치주질환은 치아를 감싸고 있는 잇몸에서 생긴 염증이 잇몸뼈인 치조골을 녹이면서 발생한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된 경우를 치은염, 잇몸뼈 주변까지 퍼지면 치주염이라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국내 치주질환 및 치은염 환자는 2022년 1811만7919명으로 질병별 환자 수 1위를 기록했다. 실제 치주질환과 치은염은 우리 국민의 약 90%가 사는 동안 한 번 이상은 걸리는 매우 흔한 질환으로, 환자 수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권소연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치과 교수는 “치주염의 경우 오랜 시간 점차적으로 뼈를 녹이는 방향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환자들이 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