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회장 김강열)는 저출생 대응 서울지역연대 참여기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21일(화) 오후2시부터 5호선 왕십리역 역사내에서 ‘임산부 배려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인구의 날(7월 11일)을 기념해 '임산부 배려로 배가 되는 행복!'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시민들에게 생활 속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임신·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날 저출생 대응 서울지역 공통캠페인 행사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 서울지회를 비롯해 베스티안재단, 매일유업, 육아방송, 베이비뉴스등 저출생 대응 서울지역연대 참여기관과 서울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동대문영업소, 콜마홀딩스, 서울 100인의 아빠와 자녀들과 서울시민들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임산부 배려 홍보물과 기념품을 배부하고, 임산부 체험복을 착용해 임신 중 신체적 어려움을 직접 경험해보는 임산부 체험 이벤트를 운영했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시 임산부 배려 및 이용 수칙을 안내하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은 7월 24일 전국 6개 국립대학치과병원과 인공지능(AI) 기반 선진 치의료 체계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국정과제인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필수 치의료 확충, 공공 치의료 강화 실현 및 대한민국 AI 강국 도약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평원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은 필수·공공 치의료 인프라에 AI 기술 도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보건의료 데이터 연계 및 AI 인프라 구축, AI 추진 실무협의체 구성 등 협력 과제를 진행할 계획이다. 홍승권 심평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적 한계를 넘어 국민이 균등한 치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심평원의 데이터 역량과 국립대학치과병원의 임상 경험을 결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심평원은 앞서 지난 6월 15일 10개 국립대학병원과 지역·필수·공공의료의 AI 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협약으로 협력 범위를 치의료 분야까지 확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부천시갑)은 2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중증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남인순 국회부의장과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대한신장학회가 후원했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 양재원 교수(원주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대한신장학회 보험법제이사)는 ‘중증 IgA 신병증 환자의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적 과제: 산정특례 지정과 건보 적용’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중증 IgA 신병증 치료 환경의 사각지대를 짚었다. IgA 신병증(IgAN)은 면역복합체가 사구체에 침착되어 신장 손상을 유발하는 진행성 자가면역 질환이다. 국내 1차성 사구체신염 중 약 40%를 차지하는 1위 질환이자 말기신부전(ESRD) 원인의 핵심 질환이다. 양 교수는 평균 진단 연령은 34세(27~45세)로 학업, 직장, 가계 계승 등 사회·경제 활동이 가장 왕성한 청장년층에 집중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영국 희귀신장질환 등록 자료(RaDaR 코호트) 분석 결과, IgA 신병증 환자의 50%가 11.4년 내에 신부전으로 진행하거나 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백뇨 수치(UPCR)가 높을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화장품협회와 함께 민·관 합동으로 3주간 온라인에서 판매되는 질염 예방, 여드름 치료 등을 표방하는 화장품 광고·판매게시물을 점검했다. 그 결과 「화장품법」을 위반한 허위·과대광고 178건을 적발하고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 등에 해당 게시물의 접속 차단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일부 업체가 화장품에 대해 질 내 사용을 유도하거나, 통증 완화 및 여드름 예방·치료 등 의약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부당광고를 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장품법」에 따르면 화장품은 인체를 청결·미화하거나 피부·모발 건강 유지 등에 외부에 사용하는 제품으로, 의약품과는 구별된다. 적발된 광고는 ▲의약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142건(80%)으로 가장 많았고 ▲화장품 범위 외 사용방법 등 소비자 오인 우려 광고 21건(12%), ▲기능성화장품의 심사받은 효능·효과와 다르게 광고한 사례 15건(8%)으로 나뉜다. 광고 문구로는 질염 예방, 가려움 완화, 질건조증 개선, 관절염 치료, 염증, 근육이완, 피로회복, 통증완화, 피부재생, 여드름 치료, 소염효과 등이 포함됐다. 소비자 오인 우려 문구에는 ‘산부인과 전문의 개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가 전국 하수 분석을 통해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메트암페타민(필로폰)이 전국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합성칸나비노이드(합성대마) 계열 마약류도 광범위하게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24일 '2025년 불법 마약류 사용 실태조사 결과'와 '2026년 조사 계획'을 발표하고, 하수처리장뿐 아니라 상위배수분구와 인구 밀집지역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해 불법 마약류 사용 양상을 보다 정밀하게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불법 마약류 유통과 사용이 국제화·다변화되는 상황에서 수사 결과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실제 사용 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식약처는 지난 2020년부터 전국 하수 시료를 분석해 마약류 사용 동향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조사 방식을 대폭 개선했다. 전국 17개 시·도 34개 하수처리장과 서울·인천·광주·전남 지역 상위배수분구, 할로윈 기간 유흥시설 인근 인구 밀집지역을 새롭게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자동채수 방식 대신 불법 마약 사용 가능성이 높은 주말 심야와 새벽 시간대에 직접 시료를 채취했으며, 분석 대상도 기존 14~22종에서 243종으로 크게 확대했다. 조사
질병관리청(청장 임승관)은 7월 25일 '세계 익사 예방의 날(World Drowning Prevention Day)'을 맞아 최근 5년(2021~2025년)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비의도적 익수사고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505명이었으며, 이 가운데 154명이 사망해 사망률은 30.5%에 달했다. 익수사고 환자 10명 중 3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성이 377명(74.7%)으로 여성(25.3%)보다 약 3배 많았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이 148명(29.3%)으로 가장 많았고, 0~9세 어린이 135명(26.7%), 60~69세 70명(13.9%) 순이었다. 특히 70세 이상은 전체 익수사고의 29.3%를 차지했을 뿐 아니라 사망분율도 51.4%로 가장 높아 고령층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익수사고는 여름철과 주말, 오후 시간대에 집중됐다. 계절별로는 여름철이 전체의 37.1%를 차지했으며, 월별로는 8월(14.5%), 6월(11.7%), 7월(10.9%) 순으로 발생이 많았다. 요일별로는 토요일이 20.6%로 가
질병관리청은 오는 7월 27일 자로 과장급 승진 및 전보, 전·출입 인사를 단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중현 서기관이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이 신임 과장은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에서 자리를 옮긴다. 과장급 전보 인사에서는 하진 부이사관이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장에서 기획조정관 기획재정담당관으로 자리를 옮긴다. 황호평 서기관은 백신수급과장에서 의료안전예방국 예방접종정책과장으로, 이승묵 서기관은 경북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에서 의료안전예방국 백신수급과장으로 각각 전보됐다. 자세한 인사. 내용은 위 표 참조.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여름철 다이어트 식품 수요 증가에 맞춰 온라인에서 다이어트 효과를 표방하며 판매되는 식품을 집중 점검했다. 이 과정에서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26개 업체를 적발해 지방정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유행하는 ‘올레샷(OleShot)’과 ‘천연 위고비·마운자로 레시피’의 올리브유 식품, ‘먹는 위고비’, ‘GLP-1’ 등 비만치료제를 연상시키는 표현을 사용하는 온라인 광고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유명 연예인, 약사, 인공지능 생성 이미지 등을 활용한 누리소통망(SNS) 숏폼 영상 광고도 함께 점검했다. -위반 업체 점검 결과, 26개 업체가 질병 예방·치료, 의약품 또는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하거나 혼동하게 하는 광고를 통해 약 60만여 개 제품을 판매했으며, 판매금액은 약 115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레샷’ 관련 제품 광고에서 올리브유 또는 올리브유와 레몬즙 혼합 제품이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디톡스’, ‘저속노화’, ‘항산화’, ‘항염’ 등 효능이 있는 것처럼 홍보한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일부 업체는 ‘위고비’, ‘마운자로’ 등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홍승권, 이하 심평원)은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년 보건의료빅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최종 발표와 평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심평원 주관으로 진행됐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경진대회는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과 아이디어 기획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4월 6일부터 5월 29일까지 총 304개 팀이 참가했으며, 지난해 122개 팀에 비해 약 149% 증가했다. 이번 대회 참가 증가에는 국민의 AI에 대한 관심과 심평원의 홍보 활동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평가단은 보건의료, AI, 투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1차 서류 평가와 2차 인터뷰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6개 수상 후보 팀을 선정했다. 이후 최종 발표 평가를 통해 부문별 수상팀과 훈격을 확정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AI 기술의 혁신성을 평가 기준에 새롭게 포함해 AI 활용도가 높은 팀을 중점적으로 선발했다. 수상팀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최우수 2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상(우수 2팀, 장려 2팀, 입선 10팀)과 총 상금 2,160만 원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Pill Good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산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제2기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출범에 맞춰 개발 중인 의료기기가 신속히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사전상담(With-U)'을 7월 22일부터 시작했다.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은 식약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가 2026년부터 2032년까지 총 9,408억 원을 투자해 의료기기 연구개발 전주기를 지원하는 국가 R&D 사업이다. 첨단 의료기기 개발과 필수 의료기기 국산화를 목표로 기초부터 제품화, 임상, 인허가까지 연계한다. '찾아가는 사전상담'은 식약처가 국내 연구개발 사업단 및 공공기관과 협력해 혁신 의료기기 개발 초기단계부터 제품화 촉진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사업단 참여 개발자 및 기업을 대상으로 인허가에 필요한 제출자료, 혁신 의료기기 지정 절차, 임상시험 계획 설계 등 개발 단계별 절차와 요건을 현장 맞춤형으로 안내한다. 이번 상담은 2기 범부처 사업단을 처음 대상으로 진행됐다. 개발사들이 허가와 심사 절차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개발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담에 참여하지 못한 개발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