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와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HM·MRC, 센터장 송호연)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에 유기적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를 4일 서면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양 기관이 종사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에서의 정보를 공유하고, 제약·바이오 산업계에서 주목하는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상호협력하는 데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업계 동향 및 정보 공유 ▲연구협력 및 교육 훈련 ▲ 시설 및 기자재의 활용 등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일명 ‘세컨드 게놈(Second Genome, 제 2의 장기)’로 평가받는 마이크로바이옴은 기존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에서의 활용을 넘어 치료제, 백신까지 활용 범위가 확장되고 있다. 한편, 순천향대학교 휴먼마이크로바이옴 분자제어 연구센터는 과기부와 한국연구재단의 선도연구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총 사업비 170억 규모로 2023년 6월부터 7년간 현대의학의 난제인 고위험 감염질환 및 대사질환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연구를 수행한다. 기존 구축된 프로바이오틱스·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연구센터(PMC)의 인프라와 선행연구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 첨
크리스탈생명과학이 (주)휴온스생명과학으로 간판을 바꾸고 새롭게 출발한다.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최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법인명을 ‘휴온스생명과학(대표 민병복)’으로 변경했다고 4일 밝혔다.. 휴온스생명과학은 휴온스의 종속회사로서 휴온스그룹의 비전인 인류 건강을 위한 의학적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과 발맞추어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의약품 위탁생산(CMO)등 사업 확대를 통해 성장 가속도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지배회사인 휴온스는 지난해 말 크리스탈생명과학의 지분 인수를 통해 자회사로 편입했다. 이후 휴온스는 대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해 오송공장 설비 투자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높은 이자율의 차입금을 상환하는 등 재무구조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생명과학은 그간 적자가 지속되는 등 부정적 이미지에서 탈피해 휴온스 특유의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업 이미지로 탈바꿈 하겠다는 방침도 세웠다.
㈜유영제약(대표이사 유주평)은 지난 2일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광혜원고등학교에서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 발전기금 기탁 협약식과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유영제약은 광혜원고등학교와 미래 제약인 육성을 목적으로 학교발전기금 기탁 협약을 체결하고, 창의력 있는 융합형 인재가 되기 위해 성실히 노력하는 광혜원고등학교 장학생 14명을 직접 만나 YY 성장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사업은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유영제약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으로, 유영제약은 2004년부터 광혜원고등학교에 매년 1,4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아스텔라스제약㈜(대표 김준일)은 지난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급성골수성백혈병(Acute Myeloid leukemia, AML) 치료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새틀라이트 심포지엄을 치렀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후쿠이 대학병원 혈액종양내과 호소노 나오코(Hosono Naoko) 교수가 연자로 참여, ‘FLT3 변이가 있는 고령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의 치료 전략, FLT3 억제제 시대로의 진입(Treatment Strategies for elderly AML with FLT3-mutation, Entering the Era of FLT3 Inhibitors)’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호소노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FLT3 변이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은 신규 급성골수성백혈병의 약 20~30%를 차지하는 질환으로, 재발률이 높고 예후가 좋지 않다고 언급했다. 미국종합암네트워크(NCCN) 가이드라인에서는 FLT3 변이 양성 재발/불응성 급성골수성백혈병 치료에 ‘조스파타®’를 가장 높은 권고 등급인 Category 1으로 권고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한 A
JW신약은 서울, 대구 지역에서 열린 ‘모두모아(毛頭More)’ 심포지엄에서 모발 케어 화장품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모두모아 심포지엄은 국내 피부과, 가정의학과, 성형외과 등 의료진들이 참석해 최신 탈모 치료 사례와 연구 정보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모발 관리 및 치료법에 대한 견해를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난 16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과 23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에서 양일간 열렸다. 연사로 나선 분당서울대병원 허창훈 교수는 새로운 모발 관리법으로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를 소개했다. 허 교수는 모발 케어 전문 화장품으로서 특징과 기존 탈모치료제와의 병용사용이 가능한 점, 여성 환자도 부작용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한 점을 설명했다. ‘듀크레이 네옵타이드 엑스퍼트(DUCRAY NEOPTIDE EXPERT)’는 의약품과 같은 연구개발과 임상 시험을 통해 출시된 프랑스 피에르파브르 사의 제품이다. 임상 시험 결과 탈모 발생의 주요 원인인 남성호르몬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 합성을 59.6% 감소시키고, 모발의 생장기는 23% 증가시켜 탈모를 완화하고 모발의
한미사이언스(이하 한미그룹)가 판매 중인 두유 음료 식품 ‘완전두유’ 3종이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받았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하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벨기에 브뤼쉘에서 열린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엄격한 기준에 따른 블라인드 테스트를 실시한다. 심사위원단은 각 제품을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항목을 국제 미각 분석 기준에 맞춰 종합평가 한 뒤 평균 70% 이상의 점수를 획득한 제품에 ‘Superior Taste Award’를 수여한다. 평가 기준은 90% 이상 득점 시 3스타, 80% 이상 득점 시 2스타, 70% 이상 득점 시 1스타로 수상작을 선정한다. 이러한 기준으로 완전두유 국산콩 설탕무첨가 제품은 ‘2스타’, 완전두유 흑임자 ‘2스타’, 완전두유 검은콩 칼슘 ‘1스타’를 각각 받아,
충북 음성에 위치한 한독의약박물관이 60주년을 기념해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을 개관하고 특별전 ’약기(藥器) 푸른빛을 담다’를 개최한다. 한독의약박물관 서울은 서울 마곡에 위치한 한독퓨쳐콤플렉스 내에 위치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한독 창립 10주년 기념사업으로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문박물관이자 기업박물관이다. 한독의약박물관 올해 개관 60주년, 한독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약유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보다 확대하고자 충북 음성에 추가로 서울 전시관을 개관했다. 2022년 준공된 한독퓨쳐콤플렉스에는 한독중앙연구소가 자리하고 있다. 한독의약박물관은 푸른색이 돋보이는 다양한 약기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하고 건강에 대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특별전 ’약기 푸른빛을 담다’를 마련했다. 7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박물관이 소장해온 세계 각국의 청화(靑畵)백자 약기 9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청화(靑畵) 안료는 조선을 비롯하여 중국·일본·유럽 등 전 세계적으로 유행한 것으로 주요 성분은 코발트(Cobalt)이다. 특유의 푸른 색으로 다양한 곳에 사용되었으며 약을 담던 용기 제작에도 쓰였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중국, 일본 등 아
한올바이오파마(공동대표 정승원, 박수진)는 미국 현지 법인과 보스턴 바이오텍 클러스터 투어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전국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영예의 대상은 ‘무궁무진한’ 팀 명으로 아이디어를 제출한 이화여자대학교 장나영, 덕성여자대학교 김예진 학생 팀이 수상했다. 이어 ‘연듀(연세대학교 박정현, 이준근)’, ‘심사숙고(숙명여자대학교 이용은, 제선영)’ 팀이 최우수상에 이름을 올렸다. 약대생 아이디어 공모전은 한올바이오파마가 국내 약대생을 대상으로 신약개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팀은 5박 6일간 한올바이오파마의 미국 법인이 위치한 미국 록빌(Rockville) 지역과 보스턴 지역 내 신약개발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학술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을 주제로 한올바이오파마의 신약개발 과정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그 결과 총 17팀의 아이디어를 제출받아 서면 심사를 진행해 총 7편의 본선 진출작을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임직원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프로그램 3종을 개시했다고 3일(수) 밝혔다. 걷기, 금연, 마음 건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임직원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먼저 걷기 챌린지는 건강 개선이 필요한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증진 동기부여를 위한 걷기 미션을 매월 새롭게 제공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약 1년 간 진행되는 이번 챌린지는 모집 한 주 만에 300명 이상의 임직원이 참여를 신청했다. 임직원은 참여 기간 헬스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일일 걸음 수를 측정하고 매월 첫 주에는 인바디 등 전반적인 건강 지표 측정해 개선 현황을 제출한다. 우수 참가자에게는 사내 피트니스센터 1개월 이용권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지난해 챌린지 결과 참여한 임직원들은 평균 약 2.8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으며, 최대 감량 수준은 7.3kg에 달했다. 금연 챌린지는 참가자들의 흡연 욕구를 완화하기 위해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고, 흡연 경력 및 니코틴 의존도 등을 조사한 후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연수구 보건소와 연계해 주기적으로 흡연 여부를 측정하고 목표를 달성한 참가
지엔티파마(대표이사 곽병주)는 퇴행성 뇌신경질환 치료제로 개발 중인 ‘크리스데살라진’의 임상 2상 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임상 2상은 인지기능장애를 겪고 있으면서 뇌 아밀로이드 양전자 단층촬영(PET) 영상에서 양성으로 확인된 중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다국적 임상을 진행한다. 국내 임상시험 책임자는 인하대병원 신경과 최성혜 교수이다. 대상 환자는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크리스데살라진을 1일 1회, 26주 동안 경구 복용해 약효와 안전성을 확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