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저소득 국가유공자에게 전달할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본사와 연구소 등에서 진행했으며, 임직원 100명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나눔상자를 직접 제작했다. 2017년 시작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은 ‘나라사랑 안티푸라민 나눔상자’ 기부는 국가유공자 어르신들이 만성 관절염과 신경통으로 파스류 수요가 높다는 현장 의견에서 출발했다. 2022년부터는 사업 취지에 공감한 대한약사회에서 국가유공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복약지도와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국가보훈부와 협약을 체결해 대상자 발굴과 전달 체계를 확대했다. 올해 제작한 나눔상자는 저소득 국가유공자 1,40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 지역 1,000명과 함께 용인·청주 지역 400명이 새롭게 포함되면서 지원 범위가 수도권 밖으로 넓어졌다. 이로써 2017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수혜자는 8,761명에 이른다. 유한양행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안티푸라민은 1933년 유한양행이 처음 자체 개발한 의약품으로, 상비약이 부족하던 시절 국민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만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업주 유일한 박사의 생애를 다룬 어린이 역사 학습 만화 <who? 근현대사 유일한>이 다산북스를 통해 출간됐다고 밝혔다. <who? 근현대사 유일한>은 일제강점기라는 시대 속에서도 오직 조국과 국민을 위해 헌신했던 참된 기업가 유일한 박사의 일대기를 생생하고 흥미로운 만화로 풀어낸 작품이다. 유일한 박사가 아홉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뛰어난 수완을 가진 사업가로 성장하고 유한양행을 세워 국민 건강을 위해 힘쓰는 한편, 한인 자유 대회 결의문 낭독과 미국 전략사무국(OSS)의 특수 작전인 ‘냅코 프로젝트(NAPKO Project)’에 참여하며 치열하게 전개했던 독립 운동의 역사 등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상세히 담아냈다. 또한, 어린이 독자들이 유일한 박사의 삶을 통해 역사적 지식을 쌓는 것은 물론 문해력과 독해 역량까지 동시에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수록된 ‘근현대사 독해 워크북’에는 유일한을 주제로 한 강연록, 한인 자유 대회 공고문, 유일한의 귀국 소식을 전하는 신문 기사, 냅코 프로젝트를 소재로 한 뮤지컬 광고문, 딸에게 보내는 편지, 윌로우하우스를 방문한 체험 학습
메디팜헬스뉴스가 20일 오후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과 기업 발표자료 등을 종합 점검한 결과,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최대주주 측 지분과 관련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가 제출됐으며,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는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파나마 품목허가를 확보했다. 휴메딕스는 러시아 의료전문가들을 국내로 초청해 필러 제품과 시술기법 등을 소개하는 글로벌 학술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해외 에스테틱 시장 접점 확대에 나섰다. 다만 이날 브리핑에는 DART 공시와 기업 보도자료를 통한 주요 경영·사업 동향이 함께 포함됐다. 기업 발표사항은 향후 DART와 한국거래소 KIND 공시 여부를 추가 확인할 필요가 있다. ■ 에스디바이오센서 — 조영식 의장,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 제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관련해 이날 오후 지분·지배구조 측면에서 주목할 만한 공시가 확인됐다. 금융감독원 DART 공개목록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31분 에스디바이오센서에 대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가 제출됐으며 보고자는 조영식 의장으로 확인됐다.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보고서는 상장기업의 주식 등을 5% 이상 보유하거나 이후 보유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 변동하는 경우 등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환자안전약물관리원(원장 이모세)은 오는 9월 13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서울 서초구 대한약사회관 4층 강당에서 '2026년 대한약사회 환자안전약물관리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환자안전약물관리본부가 전국 약국을 중심으로 수행해 온 의약품 이상사례와 환자안전사고 보고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환자안전 분야에서 지역사회 약국과 약사가 맡아야 할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환자안전의 중심, 약국의 역할을 다시 정의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약국에서 수집된 의약품 이상사례와 환자안전사고 보고자료의 학술적·실무적 활용 방안, 고위험약물 안전관리, 환자안전약물관리원의 향후 발전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한다. 권영희 대한약사회장은 "환자안전은 약사의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분야"라며 "약국은 환자가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의 핵심 안전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자안전약물관리원을 중심으로 약사의 의약품 안전관리 활동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발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이모세 환자안전약물관리원장의 기조발표로 문을
메디톡스 계열사 뉴메코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NEWLUX)’의 파나마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남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메디톡스(대표 정현호)의 계열사 뉴메코(대표 이상윤)는 파나마 의약품관리국(DNFD, Dirección Nacional de Farmacia y Drogas)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 ‘뉴럭스’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허가에 따라 뉴메코는 페루와 볼리비아, 도미니카공화국, 엘살바도르에 이어 파나마까지 중남미 5개국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파나마에서는 메디톡스가 기존에 구축한 현지 사업 경험과 유통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뉴메코는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제제 ‘메디톡신’의 수출명인 ‘뉴로녹스(Neuronox)’를 현지에서 10여 년 이상 판매해온 파트너사와 협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메디톡신은 파나마 시장에서 선두권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 뉴메코는 이 같은 브랜드 인지도와 파트너사의 현지 유통 경험을 바탕으로 뉴럭스의 시장 진입과 판매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파나마 허가는 뉴메코가 중남미 신흥 에스테틱 시장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외 사업 확대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mRNA(메신저 리보핵산) 암 백신(치료용)에 활용할 수 있는 유전자 전달체 ‘나노레디(NanoReady)’의 비임상 연구결과에 대한 논문이 국제 저명 학술지에 게재됐다고 20일 밝혔다. 논문의 제목은 ‘NanoReady: A ready-made DC-selective delivery platform for personalized mRNA cancer vaccines with strong NHP immunogenicity’로, 약물전달기술과 제형기술 분야의 저명한 국제 학술지인 ‘Journal of Controlled Release’에 실렸다. 특히 이번 논문은 연구의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를 인정받아 해당 학술지의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나노레디는 삼양바이오팜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유전자 전달체 플랫폼 SENS(Selectivity Enabling Nano Shell) 중 하나로, 자체 개발한 지질과 생분해성 고분자를 결합해 만든 나노입자 형태의 전달체다.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 비장의 수지상세포에 선택적으로 mRNA를 전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노레디는 mRNA 없이 전달체만 미리 만들어 보관할 수 있기 때문에 환자별 암
동화약품(대표이사 윤인호, 유준하)은 활명수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신제품 ‘활명수1897액(이하 K.O.D·Korea Original Digestive)’을 론칭하고, 그룹 코르티스(CORTIS)를 신규 모델로 선정해 글로벌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K.O.D는 이달 중 국내 약국과 면세점 론칭을 시작으로 9월부터 미국 내 마트, 약국, 올리브영 등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아마존에서도 K.O.D 브랜드관을 직접 운영한다. 활명수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브랜드 K.O.D는 1897년부터 이어온 129년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의 기호와 특성에 맞게 맛과 성분을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Korea Original Digestive’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명칭으로 국내 대표 소화제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동화약품은 ‘K-Food를 즐기는 새로운 문화 코드’를 핵심 캠페인 메시지로 내세우고, 한식을 즐긴 뒤 K.O.D를 찾는 새로운 식후 문화를 제안한다. K.O.D 모델인 코르티스는 데뷔 9개월 만에 미니 2집 ‘GREENGREEN’으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3위에 오르는 등
개인 맞춤형 암 백신이 글로벌 항암제 시장의 새로운 승부처로 급부상하고 있다. 모더나(Moderna)와 머크(Merck)가 공동 개발 중인 개인 맞춤형 mRNA 암 백신이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초기 결과를 내놓으면서 국내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맞춤형 암 백신 기술을 개발 중인 SCL사이언스 자회사 네오젠로직(Neogenlogic)의 기술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모더나와 머크는 고위험 흑색종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 3상에서 개인 맞춤형 mRNA 기반 치료제 ‘인티스메란 오토진(intismeran autogene)’과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펨브롤리주맙) 병용요법이 키트루다 단독요법보다 재발 없는 생존과 원격전이 없는 생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고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3상에는 수술로 종양을 완전히 제거한 2B~4기 흑색종 환자 1,137명이 참여했다. 새로운 안전성 우려도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구체적인 수치와 전체 생존율(OS) 자료 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며, 양사는 전체 연구 결과를 향후 국제학술대회에서 발표하고 규제기관과 허가 절차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결과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녹록지 않은 경영 및 투자 환경에 놓여 있다. 2026년 들어 국내 증시가 강한 상승 흐름을 보였지만 상승세가 반도체·인공지능(AI) 등 일부 업종과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제약·바이오주는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하반기에는 신약개발 성과와 기술수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중심으로 제약·바이오 업종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나오지만, 연구개발 성과와 실적, 정책 환경 등 변수가 적지 않아 기업별 옥석 가리기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메디팜헬스뉴스는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 100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영업실적과 연구개발(R&D), 주요 현안, 지배구조, 정책 환경과 하반기 전망을 종합 점검하는 메디팜헬스 제약기업 진단’을 연속 기획으로 진행한다. 이번 진단은 창립 100주년을 맞은 유한양행이다. 유한양행은 이제 단순히 국내 처방의약품 시장의 대형 제약사를 넘어 자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상업화 성과가 실제 이익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핵심은 폐암 신약 ‘렉라자(레이저티닙)’다. ① 실적|상반기 매출 1조1,662억원…영업이익 34.5% 증가 유한양행의 2026년 상반기 실적은 외
전신 치료 경험이 없는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아시아 환자의 1차 치료에서 면역항암제 옵디보와 여보이 병용요법이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 단독요법 대비 장기 생존과 종양 반응에서 개선된 결과를 보였다. 특히 4년 추적 결과 옵디보-여보이 병용군의 전체생존율은 41%로 나타났으며 전체생존기간(OS) 중앙값은 34개월에 달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과 한국BMS제약은 지난 7월 3~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제16회 아시아·태평양 간암 전문가 회의(APPLE 2026)’에서 글로벌 3상 ‘CheckMate-9DW’ 연구의 아시아 환자군 4년 추적 결과와 장기 생존자에 대한 탐색적 분석이 공개됐다고 19일 밝혔다. 한국 등 아시아 6개 국가·지역 환자 280명 분석 CheckMate-9DW는 이전에 전신 치료를 받지 않은 절제 불가능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의 1차 치료에서 옵디보(성분명 니볼루맙)-여보이(성분명 이필리무맙) 병용요법과 렌바티닙 또는 소라페닙(LEN/SOR) 단독요법을 비교 평가한 무작위 배정, 공개형 글로벌 3상 임상연구다. 이번 아시아 환자군 분석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홍콩,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6개 국가·지역에서 총 28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