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 협회 2층에서 ‘제11회 K-SPACE STATION’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K-SPACE STATION은 제약바이오 분야의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산·학·연이 보유한 기초·원천 및 우수기술을 공유하고, 기술 활용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줄기세포치료제’다. 줄기세포치료제는 자기재생 능력과 다양한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줄기세포를 활용해 손상된 조직이나 장기를 재생·복원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현수 파미셀 대표가 ‘줄기세포치료제에서 첨단재생의료로’를 주제로 줄기세포치료제 기술의 발전 방향과 첨단재생의료로의 확장 가능성을 소개한다. 이어 어해관 강스템바이오텍 상무가 ‘OSCA: Pioneering a TMOAD paradigm’을 주제로, 줄기세포 기반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치료 패러다임을 공유한다. 발표 이후에는 질의응답과 자유 네트워킹이 이어져 참석자들이 관련 기술과 산업 동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글로벌 줄기세포치료제 시장은 고령화에 따른 만성·퇴행성 질환 증가와 세포 제조 및 냉동 기술
JW중외제약이 고령 및 심혈관 위험 인자를 가진 전립선비대증(BPH) 환자의 치료에서 ‘트루패스(성분명 실로도신)’의 심혈관계 안전성과 임상적 유용성을 집중 조명했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전국 비뇨의학과 개원의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RUST 심포지엄’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트루패스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에 주로 분포하는 알파1A 수용체를 선택적으로 차단해 요도의 긴장을 완화하고 배뇨장애를 개선하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다. 혈관에 분포하는 알파1B 수용체에 대한 차단 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고령이거나 심혈관 위험 인자를 보유한 환자에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기립성 저혈압 문제가 주요하게 다뤄졌다. 고령 환자는 자율신경계 반응과 혈압 조절 능력이 떨어질 수 있어 알파차단제를 사용할 경우 기립성 저혈압에 따른 어지럼증이나 실신, 낙상 위험을 주의해야 한다. 특히 고령층의 낙상은 장기 입원이나 신체 기능 저하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치료제를 선택할 때 배뇨 증상 개선뿐 아니라 혈압에 미치는 영향도 중요한 고려 요소로 꼽힌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이날 심포지엄에
한미약품이 기존 항체 약물 접합체(ADC)의 한계를 넘어 종양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까지 치료 범위를 넓힐 수 있는 혁신적인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를 처음 공개했다. 비만 등 대사질환 분야 신약 외에도 기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차세대 모달리티 분야로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글로벌 신약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다. 한미사이언스 핵심 사업회사 한미약품은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글로벌 학회 ‘디스커버리 온 타깃(Discovery on Target) 2026’에서 차세대 항암 모달리티로 개발 중인 종양미세환경 내 섬유아세포 활성화 단백질(Fibroblast Activation Protein, FAP)을 표적하는 저분자 약물 접합체(Small-Molecule Drug Conjugate, SMDC)의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최근 제약바이오 업계에서는 ADC가 암세포 표면에 발현하는 종양연관항원(Tumor-Associated Antigen, TAA)을 표적으로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만 ADC는 약 150 kDa 이상의 큰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이 모바일 쇼핑 편의성을 높이고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애플리케이션(APP, 이하 앱)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휴온스엔몰' 공식 앱은 ‘내 손안의 건강 비서’를 콘셉트로 개발됐다.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휴온스엔은 앱 이용 고객을 위해 시즌별로 다채로운 콘셉트의 이벤트를 전개할 예정이다. 매일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휴온스엔의 인기 건강기능식품 본품 증정은 물론, 할인 쿠폰과 적립금 등 풍성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출시 기념 신규 설치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한다. 앱 설치 시 10% 할인 쿠폰을 즉시 지급하며, 휴대폰 알림(PUSH) 설정 시 2,000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앱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5% 추가 할인 혜택도 적용된다. 휴온스엔 관계자는 “공식 앱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자사 제품과 풍성한 혜택을 보다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대폭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매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와 시즌별 맞춤형 혜택을 지속적으로 선보
바이오솔루션이 자가 연골재생 세포치료제 ‘카티라이프’의 중국 하이난 상용화 경험을 발판으로 중국 본토 시장 진입을 위한 규제·임상 전략 구체화에 나선다. 하이난에서 축적할 실사용데이터(RWD)와 실사용근거(RWE)를 현지 진출의 주요 근거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세포치료제 전문기업 바이오솔루션(대표 이정선)은 최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2026 제4회 대만구 세포·유전자치료(CGT) 발전 포럼’에 이정선 대표가 공식 초청 연사로 참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중국 광둥·홍콩·마카오를 연결하는 대만구의 바이오산업 육성 정책과 연계해 열렸으며, 회사 측에 따르면 국내외 관계자 1,20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정선 대표는 국제 초청 연자로 나서 카티라이프의 연구개발 과정과 국내 상용화 경험, 중국 하이난 시장 진입 현황을 소개했다. 차세대 동종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인 ‘카티로이드’와 ‘스페로큐어’의 개발 방향도 발표했다. 특히 바이오솔루션은 카티라이프의 하이난 진출 이후 확보되는 실제 치료 데이터를 중국 본토 시장 진입 전략과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카티라이프는 지난 4월 중국 하이난 보아오 러청 의료선행구에서 판매승인을 받은 데 이어 8월 첫 환자 치료가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해외 임상이 확대되는 가운데 글로벌 임상시험의 설계부터 CRO(임상시험수탁기관) 선정·관리, 다국가 임상 예산까지 실무 전반을 다루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오는 16일 오후 1시 협회 4층 대강당에서 ‘성공적 글로벌 임상을 위한 R&D 역량 강화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신약개발의 글로벌화가 빨라지면서 임상시험을 어떤 국가에서 어떤 방식으로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지가 개발 기간과 비용, 인허가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다국가 임상에서는 국가별 규제 차이에 대한 이해뿐 아니라 CRO 선정과 관리, 예산 통제 등 프로젝트 운영 역량도 요구된다. 협회 R&D정책위원회는 국내 기업이 글로벌 임상시험을 추진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고 프로젝트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임상시험, 인허가 실무자를 대상으로 이번 세미나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모두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글로벌 임상시험 설계 전략과 최근 변화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장성훈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단장은 권역·국가별 임상시험 규제와 글로벌 임상 프로토콜 설계
눈이 앞으로 돌출되거나 사물이 겹쳐 보이고 눈꺼풀이 비정상적으로 당겨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단순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으로만 여기지 말고 ‘갑상선안병증(갑상샘눈병증·Thyroid Eye Disease)’ 가능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갑상선안병증은 면역체계 이상으로 눈 주변 근육과 지방조직에 염증과 부종이 발생하는 희귀 자가면역질환이다. 안구돌출과 복시, 눈꺼풀 후퇴 등이 대표적인 증상이며 심한 경우 시각 기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질환 특성상 시각 기능 저하뿐 아니라 외형 변화가 함께 나타날 수 있어 환자가 겪는 심리적·사회적 부담도 크다. 특히 초기 증상이 안구건조증이나 결막염 등 흔한 안질환과 비슷해 진단이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문제로 꼽힌다. 이런 가운데 암젠코리아는 갑상선안병증에 관한 질환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환자·보호자 대상 전문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6일 밝혔다. 웹사이트에는 갑상선안병증의 발병 원리와 위험 요인부터 주요 증상과 진행 과정, 진단·치료 방법, 일상생활에서의 관리 방법 등을 담았다. 의료진이 진료 현장에서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에 답하는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미지와 영상, 인포그래픽 등을 활용해 질환 관리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고령층이라면 의료기관을 방문했을 때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국내 예방접종 지침상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같은 날 접종할 수 있어 접종 대상이라면 의료진과 상담해 동시접종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폐렴이 국내 65세 이상에서 질병부담이 큰 사망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위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을 함께 확인할 것을 6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지침에 따르면 폐렴구균 백신과 인플루엔자 백신은 동시접종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의 연령과 과거 접종 백신 및 접종 시기 등에 따라 필요한 폐렴구균 백신과 접종 일정이 달라질 수 있어 의료진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인플루엔자는 그 자체로 폐렴을 일으킬 수 있으며 감염 이후 폐렴구균을 비롯한 세균에 의한 이차감염이 발생할 수도 있다. 인플루엔자와 세균 동시감염을 분석한 체계적 문헌고찰·메타분석에서는 폐렴구균이 확인된 동시감염 세균 가운데 높은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됐다. 두 예방접종과 폐렴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해외 관찰연구도 있다.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브라질 코호트
JW중외제약의 아나글립틴·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엠파가드’가 기존 2제 요법으로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에서 당화혈색소(HbA1c)를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낮춘 것으로 나타났다. HbA1c 7.0% 이하에 도달한 환자 비율은 55.7%로 대조군의 25.5%보다 두 배 이상 높았다. JW중외제약은 최근 열린 유럽당뇨병학회 연례학술대회(EASD 2026)에서 아나글립틴과 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 엠파가드의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임상은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을 투여하고도 혈당이 충분히 조절되지 않는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국내 26개 병원에서 24주간 진행됐다. 연구에서는 기존 메트포르민과 엠파글리플로진 단일제 병용을 유지한 대조군과 메트포르민에 아나글립틴·엠파글리플로진 복합제인 엠파가드를 투여한 군을 비교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사실상 기존 2제 요법을 유지한 경우와 아나글립틴을 추가한 3제 성분 치료로 강화한 경우를 비교한 것이다. 임상 결과 엠파가드 투여군의 HbA1c는 투여 전보다 0.81%포인트 감소했다. 대조군에서는 0.24%포인트 낮아졌다. HbA1c 7.0%
한국릴리(대표: 세이야 코마츠, Seiya Komatsu)는 자사의 RET 융합-양성 또는 변이 국소 진행성/전이성 고형암 치료제인 ‘레테브모 40mg, 80mg(성분명: 셀퍼카티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공고에 따라 10월 1일부터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 및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에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를 통해 레테브모는 ▲RET 융합-양성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stage IIIB 이상, 비편평상피세포) 비소세포폐암 및 ▲성인 및 만 12세 이상 소아에서 질병이 진행되어 전신요법을 요하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 환자를 대상으로 고식적요법(palliative) 1차 이상 치료에서 급여 적용된다. 레테브모는 융합 및 점 돌연변이를 포함한 RET 유전자 변이를 표적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RET 표적치료제로, RET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과 RET-변이 갑상선 수질암 치료에 사용된다. 그간 RET 변이를 표적하는 급여 치료 옵션이 없어, 두 암종의 환자 모두 유전자 변이가 확인되고도 이에 맞는 표적치료를 급여권 내에서 받기 어려워 환자 접근성이 낮았다. 이번 급여 적용으로 환자들은 진행·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