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M파마(대표이사 지요셉)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생균치료제 후보 균주 'HEM20792'의 전임상 연구 결과가 네이처(Nature) 자매지 'npj 바이오필름 앤 마이크로바이옴(npj Biofilms and Microbiomes)'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저널은 응용 미생물 분야 세계 학술지로,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는 9.2다. COPD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꼽는 주요 사망 원인 질환으로, 특히 폐포가 파괴되는 폐기종은 한번 진행되면 되돌리기 어려워 근본 치료제 개발 난도가 높다.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등에 보고된 연구에 따르면 COPD 환자의 장내 미생물 구성은 건강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며, 장내 유익균의 면역·염증 조절 효과는 '장-폐 축(gut-lung axis)'을 따라 폐까지 전달된다. 이에 경구용 생균치료제가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HEM파마가 이번 논문에서 후보 균주로 발굴한 것이 Lactobacillus fermentum HEM20792다. 투여 결과 HEM20792를 투여한 쥐는 흡연 노출군 대비 손상된 폐포 구조가 통계적으로 유
서울태전은 오는 5월 11일 PDRN 5,000ppm과 엑소좀 함유 원료를 적용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 ‘리쥬앙듀오’를 전국 약국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스킨케어 시장에서는 PDRN 성분을 앞세운 제품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이 단순한 성분명뿐 아니라 함량과 원료 기술, 구매 채널까지 꼼꼼히 확인하는 흐름이 확산되고 있다. 리쥬앙듀오는 이러한 소비자 변화에 맞춰 PDRN 5,000ppm을 명확히 제시하고, 엑소좀 함유 원료를 더한 듀얼 포뮬러로 차별화를 꾀한 제품이다. 리쥬앙듀오는 단순한 PDRN 함유 스킨케어를 넘어, PDRN과 엑소좀 원료 기술을 함께 담은 프리미엄 원스텝 스킨부스터로 기획됐다. 제품에 적용된 엑소좀 원료 기술은 세포외 소포체 및 엑소좀 관련 국내외 특허를 기반으로 하며, 성장인자 성분 콘셉트와 안전성 테스트, 인체첩포시험 자료 등을 통해 원료 기술력과 품질 신뢰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디티앤씨알오(383930)는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의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 강화를 위해 제약사 연구소장 출신 독성·개발 전략 전문가 김봉태 부사장을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회사는 김 부사장 영입을 통해 단순 시험 수행 중심의 CRO를 넘어, 바이오벤처 및 제약사의 신약개발 전략 수립 단계부터 함께하는 ‘개발 파트너형 CRO’ 체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병리학 박사 출신인 김 부사장은 HK이노엔(이전 CJ헬스케어와 CJ제일제당)과 유한양행에서 신제품과 신약과제들의 임상·비임상 개발을 수행해 온 전문가다. 특히 신약 포트폴리오 운영은 물론 개발 전략 수립, IND 및 NDA 대응, 글로벌 개발 전략, 오픈이노베이션, translational research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부사장은 HK이노엔 신약연구소장 재직 당시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Tegoprazan)’의 비임상/임상개발·허가·적응증 확대 및 글로벌 개발 전략 수립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항암·자가면역·대사질환 파이프라인 개발을 총괄했다. 또한 임상개발실과 Medical Affairs 조직을 이끌며 비임상과 임상을 연결하는 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JW중외제약 일부 의약품에 대해 판매업무정지 3개월을 갈음한 과징금 2억8530만원 처분을 내렸다. 무더기 판매정지는 매우 이례적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이번 처분은 「약사법」 제76조 및 「의약품 등의 안전에 관한 규칙」 제95조 관련 별표8 개별기준 제35호 다목 등에 근거해 내려졌다. 처분일자는 2026년 4월 30일이며 공개 종료일자는 2026년 11월 4일이다. 당초 해당 품목들에 대해서는 2026년 5월 6일부터 8월 5일까지 3개월간 판매업무정지 처분이 예정됐으나, 이를 갈음해 총 2억853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식약처는 업무정지 1일당 과징금 317만원을 적용해 90일 기준 총 2억8530만원을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과징금 처분 대상에는 소화기·당뇨·고혈압·치매·비뇨기·항생제 등 다양한 치료군 품목이 포함됐다.주요 대상 품목은 ▲가나칸정50mg(이토프리드염산염) ▲가드렛정100mg ▲가드메트정100/1000mg·100/500mg·100/850mg ▲발사포스정 ▲올멕정 ▲올멕포스정 ▲에소메칸정20mg·40mg ▲제이브렉스캡슐100mg·200mg ▲중외도네페질속붕정 ▲트루패스정 및 구강붕해정 ▲페린젝트주 ▲포스페넴주 ▲프리페넴
SK케미칼(대표이사 사장 안재현)은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26년 1분기 매출액 3,857억 원, 영업이익 212억 원을 기록했다고 8일 공시했다. 지난 분기 대비 매출은 14.2%, 영업이익은 464.3% 증가한 수치다. 회사 측은 경기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코폴리에스터, 의약품 등 주력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증가가 이어지며 성장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주요 사업 전반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수요가 이어진 데 따른 결과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대외 환경 변동성이 컸던 1분기에도 원료 조달과 생산, 판매 전반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운영되며 매출 성장 흐름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유가 변동·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대비해 제품 포트폴리오, 원가 구조, 운영 프로세스 전반을 점검해 실질적인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 변화에 보다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 SK바이오사이언스를 포함한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액 6,559억 원, 영업손실 189억 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대표이사 황상연)이 급변하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핵심 사업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전면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는 작년 한미그룹이 ‘2030 중장기 비전’을 통해 발표한 그룹사 성장 전략을 구체화하는 목표 중심 조직개편이다. 당시 한미그룹은 비만과 안티에이징,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분야를 새로운 사업축으로 설정하고 핵심 사업인 신약·바이오 부문은 극대화하는 한편 약품 외 사업군에서는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그룹 전반의 사업 연계 구조를 확장해 나간다는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미그룹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지난 1일 ▲혁신성장 ▲지속성장 ▲미래성장 ▲성장지원의 핵심 4개 부문 통합 체제로 재편하고, 2030년을 향한 입체적인 성장 전략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직 개편의 가장 큰 변화는 캐시카우 창출을 주도할 ‘혁신성장부문’ 신설이다. 한미약품 핵심 과제인 비만 치료제의 성공적인 국내외 안착을 위해 신제품개발센터, 마케팅센터, 평택제조센터, 의약혁신센터, 해외영업팀을 통합 배치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 기존 R&D센터는 ‘미래성장부문’으로 재편됐다. 산하에는 3개 센터(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6일 이탈리아 트리에스테에서 열린 제3회 고셔병 국제 워킹그룹(International Working Group on Gaucher Disease, IWGGD) 심포지엄 2026에서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 중인 글루코실세라마이드 합성효소(glucosylceramide synthase, GCS) 억제제 YH35995의 임상 1상 단회투여 결과를 구연 발표했다고 밝혔다. 고셔병은 GBA1 유전자 변이로 인해 세포 내 리소좀 효소(글루코세레브로시다아제) 기능이 저하되면서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1)가 체내 여러 장기에 축적되는 희귀 유전질환이다. 특히 신경병증성 고셔병(2형/3형)은 중추신경계(CNS) 증상이 동반되지만, 기존 치료는 혈액뇌장벽(BBB)을 충분히 통과하기 어려워 CNS 증상 치료에 대한 미충족 의료 수요가 크다. YH35995는 2018년 GC녹십자와 공동연구계약 체결을 통해 확보된 신약 파이프라인이다. 현재 유한이 단독 임상 개발 중이며, 기질감소치료(Substrate Reduction Therapy, SRT)에 해당하는 경구용 저분자 GCS 억제제이다. BBB 투과 특성을 갖춘 것이 가장 큰 특징으로 전임상 연구에서 혈
한미약품의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이하 북경한미)가 창립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4,000억 원을 돌파하며 한미그룹의 성장 전략을 뒷받침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변동성이 큰 중국 의약품 시장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며 그룹 전반의 수익 구조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북경한미는 2025년 한화 기준 매출 4,024억 원, 영업이익 777억 원을 기록하며 ‘매출 4,000억 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1996년 설립 이후 축적해 온 현지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로, 정책 및 시장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이뤄낸 내실 중심의 성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이 같은 안정적 실적을 바탕으로 북경한미는 한미약품에 대한 재무적 기여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 지분 73.68%를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90억 원의 배당 수익을 수취했다. 2009년 이후 누적 배당금은 약 1,380억 원에 이른다. 2026년 정기 배당금은 당기순이익 대비 배당성향 50%를 적용해 총 약 385억 원(1억7,500만 위안) 수준으로, 이 가운데 약 284억 원이 한미약품에 귀속됐다. 이 같은 배당 재원은 한미약품의 혁신
JW중외제약이 후원하는 ‘의약평론가’ 수상자가 새롭게 선정됐다. JW중외제약은 자사가 후원하고 의학신문사가 주관하는 제49회 의약평론가 수상자로 △고경남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노동훈 편한자리의원 원장 △민성기 서울 제니스병원 원장 △유임주 고려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교수 △김형식 성균관대 약학대학 교수 △박영준 아주대 약학대학 교수 등 6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의약평론가’는 1976년부터 세부 전공 분야에서 정책적 제언과 비평, 저술, 언론활동 등을 통해 의약학계 발전에 기여한 의사와 약사를 발굴해 시상하는 제도다. 올해 49회를 맞은 의약평론가는 전문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심사에서는 전문가로서의 업적과 의료·약학계 활동 경력, 신망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배출된 의약평론가들은 의료와 약학 분야에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며 의약계 발전에 기여해 왔다. 한국의약평론가회도 의약 현안을 주제로 정책 및 학술포럼을 정례적으로 열며 관련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린다.
휴온스글로벌 자회사 휴온스바이오파마가 쿠웨이트에서 A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의 품목허가를 획득하며 중동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대표 이정희)는 최근 쿠웨이트 보건당국(Ministry of Health Kuwait, MOH Kuwait)으로부터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휴톡스’(국내 제품명 리즈톡스) 100 단위의 품목허가 승인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쿠웨이트 협력사인 ‘알 레야다(Al Reyada)’와의 협력을 통해 금번 허가를 획득했다. 휴온스바이오파마의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이하 GCC) 국가 첫 진출 사례로, 중동 및 걸프 지역 시장 확대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쿠웨이트는 GCC 국가 중에서도 미용 및 에스테틱 수요가 높은 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고소득 소비층 수요 증가와 비침습 미용시술 확대에 따라 보툴리눔 톡신 시장이 지속 성장하고 있다. 특히, 피부과 및 미용 클리닉 중심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어 전략적 중요성이 높은 국가로 꼽힌다. 휴온스바이오파마는 이번 쿠웨이트 허가를 기반으로 GCC 6개국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오만, 바레인을 포함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