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섬유증 치료제 후보 물질 ‘베르시포로신(DWN12088)’의 특발성 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 글로벌 임상 2상(NCT05389215)의 환자 모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해당 임상은 한국과 미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베르시포로신 단독 투여뿐 아니라 기존 항섬유화제(닌테다닙, 피르페니돈)와의 병용 투여를 포함해 안전성·내약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고 있다. 향후 대웅제약은 2027년 1분기 중 예상되는 글로벌 임상 2상 결과를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아웃에 집중할 계획이며, 중장기적으로는 다양한 제형 및 적응증 확장을 통해 섬유증 치료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비씨월드제약(200780)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CB(칼슘채널차단제) 계열 고혈압 치료제 ‘암바로오디정’의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비씨월드제약의 세 번째 구강붕해정(ODT, Orally Disintegrating Tablet) 시리즈로, ‘암바로오디정 5밀리그램’과 ‘암바로오디정 10밀리그램’ 두 가지 함량에 대해 승인됐다. ‘암바로오디정’은 암로디핀베실산염 성분의 구강붕해정 제제로, 물 없이도 입 안에서 빠르게 붕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고혈압 환자 가운데 물을 바로 섭취하기 어려운 환자나 연하(삼킴)곤란을 겪는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비씨월드제약은 그간 구강붕해정 개발 과정에서 축적해 온 제제 기술과 맛 차폐 기술을 암바로오디정에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복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이물감과 쓴맛을 최소화하고, 환자의 복약순응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암바로오디정은 비씨월드제약의 국내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제조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큐어버스(대표 조성진)는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의 ‘치매치료제 개발 임상’ 과제에 최종 선정돼 정부지원금 3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명은 ‘교세포 조절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1상 연구와 장기 비임상시험 완료를 통한 임상 2a상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 승인’이다. 이번 과제는 큐어버스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 CV-01을 대상으로 하며, 회사는 이를 통해 후속 임상 단계 진입을 위한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CV-01은 현재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 투여와 관찰을 마치고 마무리 단계에 있다. 큐어버스는 2021년 최종 후보물질 CV-01을 선정 후 비임상용 원료의약품 생산에 착수하였고, 2022년 초부터 4주 GLP(Good Laboratory Practice) 비임상 독성시험을 수행하였다. 2023년에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비임상 과제 선정되어 임상 준비를 가속화하였으며, 의약품 제조 및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수준의 완제의약품 개발도 완료하였다. 2024년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1상 임상시험승인계획서(IND)
삼양바이오팜(대표 김경진)은 최근 태국 방콕에서 자체 개발한 고분자 필러 ‘라풀렌’ 공식 론칭 행사를 갖고 현지 진출을 본격화했다고 6일 밝혔다. 2022년 출시된 라풀렌은 의료용 생분해성 고분자 물질인 PCL(Polycaprolactone)이 주성분이다. 자연스러운 볼륨을 구현하는 필러의 역할은 물론 콜라겐 생성까지 유도해 바이오스티뮬레이터 제품으로 분류된다. 피부 주입 후 이물감이 적고 자연스러운 볼륨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과학기술논문인용색인(SCI)급 국제학술지에 장기 효과를 입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되며 제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삼양바이오팜은 태국이 동남아시아에서 의료관광과 미용의료 산업의 핵심 국가라고 보고 현지 진출을 타진했다. 2025년 기준 태국 에스테틱 시장은 약 1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성장률(CAGR) 12%를 기록하며 비수술형 미용제품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태국 필러 시장은 에스테틱 시장의 연평균성장률을 상회하며 2025년 기준 약 9,260만 달러에서 2033년 약 2억 4,000만 달러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1일 현지 거래처가 주관한 라풀렌 론칭 행사 ‘LAFULLEN Grand Launch’는 현지 의사
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정 4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의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 적응증 허가를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적응증 추가로 펙수클루는 기존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의 치료 ▲급성위염 및 만성위염의 위점막 병변 개선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s) 유도성 소화성궤양의 예방에 더해 ▲헬리코박터파일로리 제균을 위한 항생제 병용요법까지 치료 영역을 확대했다.
맵틱스(대표 이남경)와 난치성 혈관질환 특화기업 큐라클(365270, 대표 유재현)은 양사가 공동 개발 중인 망막질환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 MT-103의 전임상 연구 결과를 세계 최대 안과학회 ARVO 2026에서 성공적으로 발표했다고 4일 밝혔다. ARVO는 전 세계 75개국에서 약 1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안과 및 시각과학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로, 안과 전문의 및 글로벌 제약사, 연구기관 등이 모여 최신 임상 및 전임상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이달 3일부터 7일까지 미국 콜로라도 덴버에서 개최 중이다. 이번 학회에서는 이중항체 바비스모(로슈·제넨텍)의 당뇨병성 황반부종 후속 임상 분석을 비롯해 글로벌 제약사들의 주요 연구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국내 기업 중에서는 맵틱스-큐라클이 서울아산병원 안과 연구팀과 공동으로 수행한 MT-103 전임상 연구가 구두발표로 선정돼 3일(현지시각) 발표를 진행했다. MT-103은 습성 연령관련 황반변성(wAMD)과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등 주요 망막질환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이중항체 신약 후보물질이다. VEGF와 Ang-2를 동시에 억제하면서 Tie2 수용체를 직접 활성화하도록 설계된 삼중 기능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334970)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된 ‘CPHI Japan 2026’에 참가해 일본 제약사들과의 파트너링 성과를 확보하며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수의 일본 제약사들과 심층적인 협의를 지속하여 위탁생산(CDMO) 협력 파트너쉽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하였다고 설명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해 현지 파트너와 협력하여 수립한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지난 수년간 주요 전시회 및 학회에 꾸준히 참가하며 일본 제약사들과의 접점을 확대에 성공하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연간 2~3회 이상 현지 전시회와 잠재 고객사 방문을 통해 인내심 있게 신뢰를 축적해 온 점이 성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평가다. 이번 CPHI Japan에서는 일본 제약사들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 기준과 공급 안정성 측면에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경쟁력을 다시한번 강조하였고 나아가 대한민국 CDMO 산업에 대한 관심이 실질적인 협력 논의로 이어지는 흐름이 확인됐다. 회사는 1회용 사용 기반 생산 시스템과 유연한 공정 대응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큐리언트(KRX: 115180)는 CDK7 저해 항암제인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소아 뇌종양 치료 기전 연구 결과가 ISPNO 2026에서 구두발표(Oral Presentation)로 채택됐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최대 규모의 소아 중추신경계 종양 학술대회인 ISPNO에서 발표되는 이번 성과는 지난 2024년부터 이어온 콜로라도 대학교 앤슈츠 메디컬 캠퍼스 연구진과의 소아 뇌종양 공동 연구를 바탕으로 도출된 결과다. 이번 연구는 소아 뇌종양 가운데 대표적인 고위험 질환인 수모세포종(MB)과 비정형 기형양/횡문근양 종양(AT/RT)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구팀은 CRISPR-Cas9 기반 유전자 분석을 통해 CDK7 유전자가 특히 고위험군인 Myc 변이 수모세포종의 성장을 조절하는 핵심 스위치임을 규명했다. 모카시클립은 이러한 CDK7을 선택적으로 차단함으로써 암세포의 증식을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기전적 특성을 보여주었다. 이번 학회 발표 내용은 전임상 단계의 연구 성과로, 약물의 기전적 가능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했다. 연구 결과 모카시클립은 뇌종양 치료의 최대 난관인 중추신경계(CNS) 장벽을 투과하여 종양 성장을 억제하는 기전이 확인되었
디앤디파마텍(347850)이 4월 15일(이하 한국시간) 발행 공시한 2,265억원 규모의 3자배정 방식 전환사채(Convertible Bond)에 대한 대금이 지난 30일 성공적으로 전액 납입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DS투자파트너스가 주도하였으며, 기타 국내 자산운용사 및 외국계 투자자 와이스 에셋 매니지먼트(Weiss Asset Management)와 타이번 캐피탈(Tybourne Capital Management (HK) Ltd.) 등이 함께 참여하며 당초 계획했던 조달 규모를 초과 달성 한 바 있다. 발행된 전환사채의 표면이자 및 만기수익률은 모두 0%로 설정되었으며, 투자자 인수 총액에 대해 1년 간의 전매 및 보통주 전환 제한(Lock-up) 조건이 포함됐다. 특히 리드 파이프라인인 MASH 치료제 ‘DD01’의 임상 2상 48주 조직생검 결과를 불과 한달 앞두고 발행 결정 및 납입이 모두 완료되었다는 점은, 향후 공개될 임상 결과와 기술이전 계약 체결 가능성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기대감이 반영 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종합비타민 브랜드 삐콤씨의 한정판 제품인 ‘삐콤씨 파워 100정’을 출시한다. 이번 한정판은 1926년 창립 이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해 온 기업 역사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1963년 영양 결핍 시대에 국민 영양 보급을 목적으로 출시된 ‘삐콤정’의 초기 패키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의 전통성을 강조했다. 당시 ‘삐콤정’은 보릿고개 시절 비타민 B 결핍으로 고통받던 국민들에게 필수적인 영양을 공급하며 각기병 등 영양 부족 질환을 예방하는 국민 상비약으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창립 100주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제품 규격을 100정으로 구성하여 소비자들에게 100년의 역사를 직관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창업주 故 유일한 박사의 창업 정신인 “가장 좋은 약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공급한다”는 철학을 다시 한번 공유하고, 고객 신뢰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최근에 이르러서는 현대인의 피로 회복을 위해 최적화된 성분 설계를 반영했다. 생체이용률이 높은 활성형 비타민 B군 3종(벤포티아민 50mg, 리보플라빈부티레이트 6mg, 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