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엘(대표 이지원)이 제주에서 자란 천연 쑥을 활용해 국내 최초로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심사를 통과했다. 최근 시장에서는 기술 기반의 새로운 내추럴 프리미엄 소재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으며, 천편일률적인 K-뷰티 콘셉트에 대한 피로감도 글로벌 시장의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유씨엘은 이러한 시장 변화에 발맞춰 고객사의 브랜드 고유성을 확보하고 차별화된 소비자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천연물 기반의 독자 성분 개발에 집중해 왔다. 이번 제주 쑥을 활용한 비고시 주름개선 기능성 허가 확보는 이러한 연구개발의 결실로 보다 풍부한 독자 소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성과는 기존에 고시된 주름개선 원료를 적용한 제품과 달리 제주 쑥 소재 자체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과학적으로 검증해 기능성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유씨엘은 대한민국 고유의 천연자원을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K-천연 기능성 소재 플랫폼’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씨엘 연구진은 강한 일조와 해풍 등 제주 환경에서 자란 쑥의 화장품 소재로서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쿠마린 계열 성분인 스코폴레틴(Scopoletin)을 핵심 지표성분으로 선정하고
휴온스그룹 휴메딕스가 창상피복재 '아르케(ARCHE)'의 제조부터 유통까지 사업 체계를 일원화하며 국내 시장 확대와 글로벌 진출에 속도를 낸다. 휴메딕스는 올해 2월 주식회사 도움과 아르케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최근 완제품 제조를 맡는 위·수탁 계약까지 체결하며 공급 체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도움은 핵심 원료인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SC)의 개발·생산과 해외 사업에 집중하고, 휴메딕스는 완제품 제조와 국내 영업·마케팅을 담당하는 역할 분담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단순한 유통 계약을 넘어 원료 개발부터 완제품 생산, 판매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해 공급 안정성과 시장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르케는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ISC)을 기반으로 개발된 점착성 투명 창상피복재다. 1도 화상이나 건조한 피부 등 피부 장벽이 손상된 부위를 보호하는 데 사용할 수 있으며, 두피를 포함한 다양한 피부 부위에 적용이 가능하다. 주원료인 ISC는 도움이 자체 개발한 평균 500Da 이하의 저분자 수용성 키토산으로, 염산 대신 효소 가수분해 공정을 적용해 안전성과 생리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대표 유수연, 이하 멀츠)는 자사의 CaHA(Calcium Hydroxylapatite,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 제제 ‘레디어스® (Radiesse®)’의 전 세계 누적 사용량이 2,000만 시린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레디어스®는 2004년 유럽 CE 인증, 2006년 미국 FDA 승인에 이어 2010년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획득한 제품으로, 현재 전 세계 85여 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출시 이후 20년 이상 메디컬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용되어 왔으며, 200편의 축적된 임상 학술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레디어스®의 주성분인 CaHA는 입자의 크기가 균일하고 매끄러운 표면의 둥근 구조를 띄고 있어, 체내 섬유아세포와 직접 접촉하여 활성화하는 작용 기전을 가진다. ,
바임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대표 제품 ‘쥬베룩(JUVELOOK)’이 지난 7월 28일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3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세계 최대 규모의 미용의료 시장 중 하나로, 특히 최근 히알루론산 필러 중심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는 ‘콜라겐 스티뮬레이터’ 카테고리가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영역으로 꼽힌다. 중국 NMPA는 3류 의료기기에 대해 현지 임상시험 자료를 포함한 엄격한 심사 기준을 적용하는 만큼, 이번 허가는 쥬베룩의 안전성과 유효성이 세계에서 가장 까다로운 규제 관문 중 하나를 통과했다는 의미를 갖는다. 쥬베룩은 생분해성 고분자인 PDLLA 기반 마이크로입자와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복합체로, 특허받은 다공성 망상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되면 자가 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을 유도해 피부 결 및 탄력 개선에 도움을 준다. 바임은 사내 R&D센터를 중심으로 PDLLA 소재 연구를 지속해왔으며, 관련 특허와 다수의 국제 학술 논문을 통해 해당 기술의 원리와 효과를 입증해왔다. 특히 쥬베룩의 핵심 기술인 다공성 망상구조는 중국에서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어,
휴온스엔이 체지방 감소 개별인정형 원료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R&D)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휴온스그룹 휴온스엔(대표 손동철)은 최근 자체 연구개발한 ‘프로피오니박테리움 프레우덴레키 MJ2(이하 ‘MJ2 프로바이오틱스’)’와 포스트바이오틱스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HN001 열처리배양건조물(이하 ‘HN001 포스트바이오틱스’)’의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체지방 감소 연구결과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프로바이오틱스는 살아있는 미생물로 장내에 정착ㆍ번식하여 이로운 효과를 주는 소재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안전성과 보관 안정성이 우수한 사균화된 미생물과 대사산물이 포함된 소재다. 휴온스엔은 두 소재에 대한 각각의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해 효능을 확인했다. 이를 근거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음’ 기능성에 대한 각각의 개별인정형 원료 신청을 완료했다. 올해 하반기 허가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 MJ2 프로바이오틱스는 인체적용시험에서 하체 중심의 체지방 감소를 확인했다. 과체중 성인 100명을 대상으로 12주 동안 MJ2 프로바이오틱스를 하루 100억 CFU(colony forming unit) 섭취하였을 때, 하체 및 전체 체지방량과 체지방률이 위약군과 비
휴온스메디텍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가치를 보호하고, 모조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휴온스그룹 의료기기 전문 기업 휴온스메디텍(대표 하창우)은 대표 브랜드인 ‘더마샤인(DermaShine)’ 시리즈의 상표권을 침해한 현지 업체를 상대로 진행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29일 밝혔다. 휴온스메디텍은 앞서 중국 ‘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河北飞嘉精密器械有限公司)’가 휴온스메디텍의 ‘더마샤인’ 제품 상표권을 도용해 ‘더마샤인 및 ‘더마샤인 맥스(DermaShine Max)’라는 명칭을 무단으로 사용해 모조품을 판매하고 있는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휴온스메디텍은 강력한 대응을 위해 2025년 7월 1일 중국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에 상표권 침해 금지 소송을 제기했다. 이후 2026년 6월 18일 랑팡시 안츠구 인민법원은 휴온스메디텍의 손을 들어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해당 판결은 피고의 항소 가능 기간인 1개월을 지나 2026년 7월 18일부로 법적 효력이 최종 확정됐다. 법원 판결 내용에 따르면 피고(허베이페이자정밀기기유한회사)는 원고(휴온스메디텍)의 상표권 침해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원고의 등록상표와 동일하거나 유
로레알코리아(대표 로드리고 피자로)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사무총장 홍현익)가 후원하고, 여성생명과학기술포럼(회장 임형신)이 주관하는 ‘제25회 한국 로레알-유네스코 여성과학자상’ 시상식이 지난 23일 서울 마포에 위치한 호텔 나루 엠갤러리 마포에서 진행됐다. 올해 학술진흥상에는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질병 표적 (Undruggable target)’에 새로운 길을 제시한 의약화학자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이경 교수가 선정됐다. 신진 여성과학자에게 주어지는 펠로십 부문에는 ▲강지승 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조교수 ▲정혜현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조교수 ▲김진은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생명 및 생명공학 박사후연구원 ▲이지영 아주대학교 화학공학과 조교수가 선정됐다. 학술진흥상 수상자인 동국대학교 약학대학장 이경 교수는 이른 바 ‘치료제 개발이 불가능하다고 알려져 있었던 질병 표적 (Undruggable target)’ 단백질을 공격하는 대신 그 단백질의 상호작용 파트너를 차단하거나 조절하는 전략을 정립해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특히 췌장암·폐암·대장암의 주요 원인이면서 오랫동안 난공불락으로 여겨졌던 KRAS 단백질의 상호작용을 억제하
AI 플랫폼 기반 신약 및 혁신 의료기기 개발 컨설팅 기업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인하대병원과 오가노이드 기반 디지털 신약개발 및 정밀의료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하대병원이 보유한 환자 유래 오가노이드(PDO) 기반 전임상 연구 역량과 제이앤피메디의 디지털 임상시험 및 데이터 관리 기술을 결합해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신약개발과 정밀의료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오가노이드 기반 전임상 평가의 디지털 전환, 임상 데이터와 오가노이드 유전체 정보를 연계한 정밀의료 데이터 플랫폼 공동 연구, 글로벌 규제 대응 및 사업화 협력, 송도 바이오 클러스터 내 산·학·연·병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특히 오가노이드를 활용한 약물 유효성·독성 평가에 디지털 데이터 관리 및 분석 기술을 접목해 연구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를 통해 FDA 현대화법 2.0 (Modernization Act 2.0) 등 동물대체시험 관련 글로벌 규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대상의 CRO 서비스
㈜제이시스메디칼(이하 제이시스메디칼)이 브라질 법인 Jeisys Medical Brasil Ltda 설립 후 약 10개월 만에 리니어지(LinearZ), 덴서티(DENSITY), 포텐자(POTENZA) 누적 판매 300대를 돌파하며 브라질 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세계 3위 규모의 미용 의료 시장으로 꼽히는 브라질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브라질은 글로벌 메디컬 에스테틱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한 시장으로, 제이시스메디칼은 진출 10개월 만에 300대 판매를 달성하며 빠른 시장 안착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제이시스메디칼은 현지 의료진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학술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지난 6월 16일 개최한 ‘TEA Brasil’ 행사에는 온·오프라인을 포함해 800명 이상의 의료진이 참여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와 기존 고객 대상 크로스셀링(Cross-selling)을 포함해 60건 이상의 비즈니스 리드를 확보했다. 브라질 의료진은 한국 의료·미용 의료기기 브랜드에 대해 기술력과 미용 의료 분야 경쟁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제이시스메디칼 역시 전문적인 의료기기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
파로스아이바이오(대표 윤정혁, 388870)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케이메디허브·이사장 박구선)과 AI 기반 신약개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로스아이바이오의 AI 신약설계 기술과 케이메디허브의 구조생물학 연구를 연계한 차세대 EGFR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해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혁신 신약 타겟 단백질의 구조를 규명하고, 이를 활용한 구조 기반 신약개발(SBDD)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아가 AI 기반 후보물질 설계와 구조 검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R&D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AI 신약개발 업계에서는 후보물질의 설계와 최적화 과정에서 단백질의 정밀한 3차원 구조 정보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EGFR 변이 및 기존 치료제 내성 폐암은 새로운 기전의 치료제 개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영역이다. 이에 AI 후보물질 설계와 구조생물학 연구를 결합한 접근이 차세대 신약개발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 양 기관은 단백질 구조 분석과 검증, 구조 기반 후보물질 설계, 신약 후보물질 최적화 등 연구 전반에 걸쳐 시너지를 높여갈 계획이다. 파로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