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제8차 건강한 사회 포럼 개최

  • 등록 2025.04.09 06: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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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맞춤형 의료의 미래,‘성차의학’이 답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성차의학 연구는 개인 맞춤형 의료 실현의 중요한 첫 걸음으로, 성별에 따른 질병 특성을 고려한 정밀 의료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질환별 성차 맞춤형 예방·진단·치료·관리 지침을 마련 하고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성별 차이에 의한 의료서비스 및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성차의학 연구는 개인 맞춤형 의료 실현의 중요한 첫 걸음으로, 성별에 따른 질병 특성을 고려한 정밀 의료 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질환별 성차 맞춤형 예방·진단·치료·관리 지침을 마련 하고자 다양한 분야 전문가 및 관계기관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성별 차이에 의한 의료서비스 및 과학적 근거를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올해 제1회 질병 예방·관리 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8일(화) 성별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성차 기반 질환 연구’를 주제로「제8차 건강한 사회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기 위한 질병관리청의 역할 및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전문가와 논의·소통하는 자리로, 2023년 7월부터 다양한 주제로 총 7차례 개최되었다.

포럼에서는 김나영 교수(분당서울대병원 성차의학연구소장)가 ‘우리나라 성차의학(sex/gender-specific medicine) 연구 동향 및 남녀 모두를 위한 성차의학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보건연구원 임중연 과장(유전체역학과)이 ‘성차의학 연구개발사업 추진계획’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패널 토론에서는 내·외부 전문가들이 ‘성차의학 질환연구’를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성별에 따른 질환별 예방 및 치료 개선의 과학적 근거를 확보하고, 성별 차이에 의한 예방·진단·치료·관리 지침 및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 위해, 심혈관계와 소화기계를 우선 대상 질환으로 학술연구개발용역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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