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김용준)와 권역암생존자통합지지센터(센터장 김도훈)는 폐암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암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폐암 건강강좌’를 5월 13일(화) 오후 2시 충북대학교병원 서관 9층 직지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중에서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는 폐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치료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폐암과 흡연’(충북금연지원센터 금연캠프 김소영 부센터장), △‘폐암의 수술적 치료와 암생존자’(충북대학교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김도훈 교수) 순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 전문가들은 폐암의 주요 위험 요인 중 하나인 흡연의 해악과 금연의 효과, 수술적 치료의 최신 경향 및 치료 이후의 생존자 관리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강의 후에는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할 수 있는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되어, 암 환우와 가족,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평소 막연하게 느껴왔던 암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의료진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