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영문의료재단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수가제 2차 병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월 30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2차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엄정한 심사와 평가를 거쳐 이뤄졌으며, 다보스병원이 보유한 우수한 진료역량과 체계적인 질 관리 능력이 대외적으로 공인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특히 다보스병원은 △급성기병원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항목 350개 이상 충족 등 보건복지부가 제시한 주요 선정 요건을 모두 갖춰, 전국 175개 선정 병원 중 하나로 최종 포함됐다.
다보스병원은 이번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진료 표준화 ▲의료 질 향상 ▲환자 진료비 부담 완화 ▲건강보험 재정의 효율적 운영 등 보건복지부의 주요 정책 목표 실현에 적극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내 병·의원과의 진료 연계를 강화해 지역 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한층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