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켐바이오(176750)는 25일(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과 27일(현대차증권 본사 5층 대강당) 양일에 걸쳐 국내 제약·바이오 담당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전립선암 치료 및 진단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플루빅토 출시로 부각되고 있는 전립선암 치료 시장의 변화, 전립선암 진단제 도입이 임상 치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구현하는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시장의 미래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대한핵의학회 회장이자 연세대학교 강남세브란스병원 핵의학과 유영훈 교수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방사성 의약품 기반 전립선암 진단·치료의 최신 동향과 향후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다뤘다.
유 교수는 ▲PSMA 표적치료제 ‘플루빅토’ 출시 이후 변화하는 글로벌 전립선암 치료 시장 ▲전립선암 진단제 도입이 임상 패러다임에 미치는 영향 ▲진단과 치료를 융합한 ‘테라노스틱스(theranostics)’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그는 “전립선암은 고령화에 따라 환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대표적 질환”이라며 “정밀 진단기술과 표적치료제의 결합은 환자 맞춤형 치료를 앞당기고 있고, 테라노스틱스는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의 중요한 성장축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