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 성료...21개국 4,530명 참여,바이오 대전환 시대 등 논의

  • 등록 2025.09.12 10: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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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9월 3일(수)부터 9월 5일(금)까지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성황리에 마무리 하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4,530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및 최신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규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평가된다.






■ [혁신] 첨단 기술과 규제과학을 아우르는 바이오 혁신의 장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관리 동향을 포함한 최신 기술 기반 개발 현황과 관련 글로벌 규제 조화, 자가복제 RNA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심사 등 최근 글로벌 규제 동향 및 최신 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규제 고려 사항 등이 논의되었다.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개발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규제과학의 혁신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되었다.


■ [협력] 전 세계 바이오 규제 협력 네트워크 강화

 유럽, 호주, 에콰도르, 일본, 태국 등 글로벌 규제당국자들이 ‘글로벌 규제당국자 초청 워크숍’에서 각국의 허가·심사제도 운영 사례, 최신 정책 동향, 글로벌 규제기관 간 정보 교환과 공동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아울러, 에콰도르 식약처(ARCSA) 기관장을 초청해 한국 의약품이 신속 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참조제도 실효성 확보를 요청하고, 제약사 대상 진출전략 설명 및 애로사항 청취 간담회를 통해 우리 업계의 중남미 신흥시장 진출 확대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김용발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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