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차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 서울서 개최

  • 등록 2026.02.24 07: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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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국제 논의의 장 마련

 제12차 아시아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학술대회(The 12th Congress of the Asian Society for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and Allied Professions, ASCAPAP 2026)가 오는 4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ASCAPAP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분야를 대표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전 세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는 권위 있는 학술 교류의 장이다.

이번 대회는 1999년 이후 한국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춘계학술대회와 공동 개최된다. 이에 따라 국내외 석학과 임상가들이 대거 참여해 학술적 시너지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Grand Forum’을 비롯해 다채로운 학술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Grand Forum에서는 아시아 전역에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아동·청소년의 비자살적 자해(NSSI)와 자살 문제를 데이터, 임상, 사회적 관점에서 통합적으로 조망하고,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할 예정이다.

4월 3일 오전에는 한국 대중문화의 세계적 영향력과 청소년 정신건강의 연관성을 탐색하는 특별 심포지엄이 마련된다. 이 세션에서는 K-팝 팬덤 참여가 청소년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 기반으로 분석하고, 발달적 관점에서 대중문화와 정체성 형성의 관계를 심도 있게 논의한다.

특히 배우 김남길이 연사로 참여해 현대 예술가의 시각에서 팬 및 사회와의 관계 형성 경험을 공유할 예정이어서 학계와 대중의 관심을 동시에 모으고 있다.

대회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는 “ASCAPAP 2026은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및 인접 분야의 최신 학술 성과와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아시아와 전 세계 전문가들이 의미 있는 교류를 나누는 중요한 장이 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가 한국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물론 전 세계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 소아청소년정신의학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강의 교수가 ASCAPAP Contribution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ASCAPAP 2026 사전등록은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진행 중이며, 조직위원회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분야의 최신 지견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학술대회에 국내외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노재영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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