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바스AI(108860) 계열사 셀바스헬스케어(208370)는 차세대 인공지능(AI) 점자 단말기 ‘브레일센스 7(BrailleSense 7, 국문명 한소네 7)’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6’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이달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중 하나다.
셀바스헬스케어에 따르면 브레일센스 7은 전문 디자이너와 시각장애인 제품 기획자가 공동 개발했으며, 촉각 기반 설계를 제품 전반에 적용했다. 시각 보조 없이 촉각만으로 기능을 인지하고 조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점자 키보드 중앙에 오목한 가이드 구조를 배치해 멀티 키 입력의 정확도를 높였다.
외형은 토프 브라운 컬러와 미세 도트 텍스처를 적용해 촉각 식별성을 고려했으며, 과도한 돌출 요소를 최소화하고 촉각 인지 중심 구조로 설계됐다.
기능 측면에서는 물리적 점자 디스플레이와 터치 센싱을 결합했다. 움직이는 점자 셀 위에 터치 인식을 통합한 독자 기술 ‘ART(Active Responsive Touch)’가 적용돼 읽기와 제어 동작을 실시간으로 구분한다.
아울러 구글의 AI 모델 ‘제미나이’를 탑재해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 기반 인공지능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문서 작성, 정보 검색, 학습 지원 등 활용 범위를 확대했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이달 미국에서 열리는 'CSUN 컨퍼런스(CSUN Assistive Technology Conference)'에서 브레일센스 7 시리즈 3종을 공개할 예정이다.
셀바스헬스케어 유병탁 대표는 “브레일센스 7은 기술과 사용자 중심 디자인이 결합된 제품”이라며 “글로벌 출시를 통해 세계 보조공학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