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뜨거운 불청객 ‘열사병과 일사병’, 미리 대비해야

  • 등록 2011.07.18 10: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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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사병 및 일사병’ 진료인원의 78%가 7~8월에 집중, 고온과 관련 깊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최근 4년간(2006~2010년) ‘열사병 및 일사병(T67.0)’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2010년을 기준으로 월별 진료인원은 날씨가 더운 기간인 5월~9월을 제외하면 약 20명 내외이나, 가장 더운 8월에는 최고 1,036명을 기록하는 등 기온에 따라 큰 차이를 보였다.

 5개년도의 월별 평균수치로 점유율을 구한결과, 매년 평균 1,294명의 진료인원 중 7~8월에 약 1,012명, 78.2%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열사병 및 일사병의 연령별 분석결과 2010년을 기준으로 40세 이상에서 75.1%(40대 17.1%, 50대 20.9%, 60대 17.9%, 70세 이상 19.2%)의 점유율을 보였다.

열사병 및 일사병의 연도별 현황은 증감을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연도별 환경요인의 변화가 반영되는 것으로 보이며, 특별히 증가하거나 감소하는 추세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영숙 기자 imph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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