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손명세)은 2월13일 한국개인정보협의회가 주관하는「2013년 개인정보보호 大賞」에 응모한 결과, 최고 賞인 대통령소속 개인정보보호위원장 상(大賞)을 수상했다.
그간 심사평가원은 전 국민 개인 의료정보를 대량 수집․관리하는 특수성 때문에 개인정보에 대한 기술적, 물리적 보호 조치는 물론 임직원 개인정보보호 인식 강화를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개인정보는 국정원 인증 방식으로 암호화 조치를 강화하고, 개인정보 모니터링시스템을 구축하여 실시간으로 정보 유․노출을 사전 방지하였으며, 매월 ‘개인정보보호의 날’ 운영 및 연중 사이버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인식을 강화해왔다.
이번 수상은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심사평가원의 남다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이며, 심사평가원은 매년 실시하는 보건복지부 개인정보보호 관리수준 점검에서도 4년 연속 최우수기관(1위)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심평원 관계자는 “2014년도는 개인정보보호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직원 PC를 업무용과 인터넷용으로 분리, 개인정보 유출방지 인프라 확충․개선, 필수조치사항 현장점검을 중점 추진하는 한편, 정부 공유․개방 정책에 따른 대국민 정보공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개인정보보호 大賞」은 개인정보 보호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발전에 기여한 기업 및 단체를 발굴․포상하고 모범사례를 전파함이 목적이며, 한국개인정보보호협의회 주관 하에 대상 공모, 심사(1차 서류, 2차 현장실사, 3차 종합심사), 결정 과정을 거쳐 大賞 기관(업체)을 선정․시상한다.